문화도 누리고 나눔도 함께 하고
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이충근)은 오는 28일(토) 천안시 유량동에 위치한 리각미술관에서 ‘미술관 옆 삼색(三色) 공감’ 기부만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부만찬회의 수익금은 방글라데시 우토바라 마을의 화장실설치ㆍ우물파기사업을 위해 쓰인다.
이 사업은 2001년부터 천안지역에서 이주노동자로 일하면서 풀뿌리시민활동에 큰 감명을 받은 무하마드 쟈키룰 이슬람(이하 쟈킬)씨가 자신의 고향에 설립한 NGO인 아펙스재단(APEX)에서 실시하는 첫 사업이다.
기부만찬회는 쟈킬씨의 방글라데시 이야기,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미술관 투어, 이안복 명창의 경기민요 공연, 박광식 색소포니스트의 감미로운 색소폰 공연과 바비큐파티 등이 마련된다.
행사장 한 공간에서는 방글라데시 현지 수공예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 역시 아펙스재단 지원 사업에 쓰인다.
참가비는 1인 10만원(초등학생 이하, 비영리단체 활동가 5만원)이며 참가신청은 풀뿌리희망재단 홈페이지(www.hopefund.or.kr)에서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576-6490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아산시, 공직자 독후감모음집 발간으로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
아산시는 다양한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공직자들이 독서를 통한 자기주도적인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아산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독후감 공모를 실시, 독후감모음집 “기분 좋은 변화”를 발간했다.
이번 발간된 공직자 독후감모음집은 지난 3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응모된 독후감 중 입상작 21편을 모아 책으로 만든 것으로 공무원독후감 공모에는 총 81편의 독후감이 제출되었으며 최우수1명, 우수5명, 가작6명, 장려9명이 입상했다.
공직자 독후감의 심사는 관내 대학교 국문학분야 및 행정학분야 교수를 위촉, 제출된 독후감의 우수성, 선정도서의 적합도, 관련업무?조직 또는 개인 발전과의 관련성, 읽은 도서에 대한 혁신내용 파악 및 현실과 접목 여부, 도서 이해의 정확도, 서술형식의 완성도, 문장 구사력 및 분량 등을 심사위원의 심사기준에 의거하여 평점 산정 및 순위 결정을 했다. 그 결과 2010 공직자독후감 최우수작의 영광은 아산시청 토지관리과 지방시설서기 이경수씨에게 돌아갔다.
시는 이번에 발간된 공직자독후감 모음집 “기분 좋은 변화”를 시청 각 실과 유관기관 및 민원실과 열린행정정보센터에 비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활짝 웃는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 신뢰성 구축 및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공직자독후감 공모를 통해 모든 공직자가 학습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아산 신정호수에 조롱박이 주렁주렁 열렸어요!
녹음이 짖어가는 8월 신정호 수변에는 조롱박이 주렁주렁 매달려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쾌적하고 아름다운 수변 조성과 시민들에 볼거리 제공을 위해 신정호 수변 약 120m 장미터널 구간을 조성해 조롱박 등을 500본씩 식재하여 지금은 모두 영글어 신정호수를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수변경관과 함께 또 하나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 터널은 봄에는 장미로 덮인 화려한 경관을 주는데 장미꽃이 지고 난 후 공백기를 대비,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조롱박 및 오색호박을 식재한 바 있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아산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아산시는 우리나라의 모든 인구와 주택의 총수 및 개별 특성까지 파악해 각종 경제?사회 발전계획 수립 및 평가, 학술연구 등에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통계조사인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사업을 위해 염치읍 23명, 배방읍 120명 등 조사요원 총 600여명을 채용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9월2일까지 10일간이며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 직접 등록하거나 해당 읍·면·동사무소(자치센터)에 조사요원 채용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격은 18세이상 사명감,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으로 2005년 총조사 참여 경험자 및 조사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을 우대 선발한다.
조사기간 중에는 조사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하며 저소득층 및 장애인 다자녀 보육가구는 관련서류 제출자에 한해 우대 채용하기로 했다. 합격자 발표는 9월 8일 이후 인구주택총조사 및 아산시청 홈페이지, SMS로 통보하게 된다.
인구총조사는 1925년부터, 주택총조사는 1960년부터 매 5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인구총조사는 제18차, 주택총조사는 제10차에 해당된다. 2010인구주택총조사는 2010년 11월1일 0시 기준으로 대한민국 영토 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들이 사는 거처를 조사하게 된다.
준비조사는 10월 19일에서 21일까지 3일간 실시하고 인터넷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실시하며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하여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조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가구 인터넷 보급률 81.2%(09.5 한국인터넷진흥원자료)를 감안하여 2005년 0.9%였던 인터넷조사를 30%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근봉 기획예산담당관은 “내일을 위해 함께 뛸 적극적인 조사요원들이 많이 동참하여 성공적인 인구주택 총조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가족의 소중함 일깨우는「희망공간 가족캠프」
천안시가 소외계층 청소년가정의 행복 전도사로 나섰다. 천안시는 지난 14~15일 1박2일 동안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주최로 25가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고유스호스텔에서「희망공간 가족캠프」를 열었다.
가족 연극치료, 미덕의 언어 버츄프로그램, 어린이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화합,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진 이번 행사에서는 서로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는 가족연극치료가 참석자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되었으며 별도로 마련된 부모교육시간에는「미덕의 언어 버츄프로그램」특강을 통해 자녀에게 힘이 되는 말, 자녀 기 살리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참여가족 모두가 함께 그린 대형걸개에는 각 가족의 행복과 소원을 담은 희망 가족화를 그려 천안시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예술작품으로 재탄생되기도 했다. 마지막 날엔 온가족이 함께한 시원한 물놀이 체험으로 가족이 함께 몸으로 부딪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우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번 가족 캠프는 저소득가정 및 한부모가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화합과 가족 역량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천안 남산중앙시장 상인대학 천안학 특강
대학교에서 정식과목으로 채택되는 등 성과를 높이고 있는 ‘천안학’이 생활현장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소시민들에게도 강의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천안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남산중앙시장에서 지난 6월 23일부터 두 달 동안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두 차례 열리는「상인대학」에서도 ‘천안학’ 특강이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지난 16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 상인대학에서는 성무용 천안시장을 특별강사로 초빙, 우리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천안학’ 특강을 했다.
남산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강의는 상인의 의식혁신과 고객감동서비스, 판매기법 등 전통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천안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천안학 특강을 통해 천안사랑의식 고취와 함께 애향심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소규모 단체나 동호회 등 생활밀착형 천안학 특강은 지난달 15일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비롯해 9회에 걸쳐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천안학은 우리 지역의 개성과 정체성을 규명하고 지역발전의 학문적 뒷받침에 도움을 주고 시민들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천안시, 거봉포도 친환경무농약 인증으로 명품시대 연다
천안의 특산품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거봉포도가 5개 농가에서 추가로 친환경무농약 인증을 획득하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천안시설포도회원 농가 3호, 독농가 2호 등 5농가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로부터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획득하여 식품으로써 안전한 명품 거봉포도를 생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병충해 피해가 많은 포도작목에서의 친환경 무농약 인증은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으나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농가는 먼저 친환경 저농약 인증과 2년 전부터 전환기를 거쳐 철저한 준비를 한 결과 무농약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로써 천안시의 포도 무농약 인증 농가는 지난 2006년 임호택씨(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2.65ha)에 이어 총 6농가에 6.2ha로 확대됐다. 신규 인증농가는 천안시설포도회 소속의 △ 박용준(서북구 성거읍 삼곡리) △ 박용하(〃모전리) △ 김영기(서북구 입장면 호당리)씨이며 개인으로는 △ 이병훈(서북구 입장면 효계리) △ 김성천씨(서북구 직산면 판정리)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박문균 포도팀장은 “무농약 인증으로 거봉포도 재배관리와 생산은 농가에서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되므로 센터에서는 인증농가의 생산관리에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앞으로 거봉포도 무농약 인증 농가와 면적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천안시설포도회 박용하씨는 “이번에 거봉포도 친환경 무농약 인증 획득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관내 학교급식에 무농약 인증 친환경 거봉포도를 공급하여 학생들에게 더욱더 안전하고 맛있는 거봉포도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천안시, PET병 하늘그린 생수 공급키로
천안시가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품질을 평가받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생수처럼 마실 수 있는 PET병「하늘그린 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용곡 정수장에 하루 4000병(350㎖)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시설을 갖추고 연간 15만∼20만병을 생산, 단수·급수사고 등 비상상황이나 시 주관 대규모행사에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달 4일 개최되는 시민체육대회를 비롯해「천안흥타령축제 2010」,「2010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기관에서 주재하는 주요행사 및 회의 시 무상공급이 가능하다는 환경부의「먹는 물 수질관리지침」에 따라 지원우선순위를 내부규정으로 정했다. 단수·급수사고 등 비상상황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최우선 공급하게 되며 △ 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 및 회의 △ 공공기관에서 공익을 목적으로 주관하는 행사 △ 시에 등록된 비영리단체가 비영리목적으로 주관하는 행사 △ 기타 수돗물 홍보효과가 있는 행사 순으로 지원하며 신청수량이 많아 공급이 어려울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종교단체나 학교행사 등 단순행사 목적으로 요청하는 경우 공급하지 않으며 PET병 수돗물 신청은 사용 10∼20일 이전에 수도사업소와 사전협의한 후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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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이충근)은 오는 28일(토) 천안시 유량동에 위치한 리각미술관에서 ‘미술관 옆 삼색(三色) 공감’ 기부만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부만찬회의 수익금은 방글라데시 우토바라 마을의 화장실설치ㆍ우물파기사업을 위해 쓰인다.
이 사업은 2001년부터 천안지역에서 이주노동자로 일하면서 풀뿌리시민활동에 큰 감명을 받은 무하마드 쟈키룰 이슬람(이하 쟈킬)씨가 자신의 고향에 설립한 NGO인 아펙스재단(APEX)에서 실시하는 첫 사업이다.
기부만찬회는 쟈킬씨의 방글라데시 이야기,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미술관 투어, 이안복 명창의 경기민요 공연, 박광식 색소포니스트의 감미로운 색소폰 공연과 바비큐파티 등이 마련된다.
행사장 한 공간에서는 방글라데시 현지 수공예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 역시 아펙스재단 지원 사업에 쓰인다.
참가비는 1인 10만원(초등학생 이하, 비영리단체 활동가 5만원)이며 참가신청은 풀뿌리희망재단 홈페이지(www.hopefund.or.kr)에서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576-6490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아산시, 공직자 독후감모음집 발간으로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
아산시는 다양한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공직자들이 독서를 통한 자기주도적인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아산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독후감 공모를 실시, 독후감모음집 “기분 좋은 변화”를 발간했다.
이번 발간된 공직자 독후감모음집은 지난 3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응모된 독후감 중 입상작 21편을 모아 책으로 만든 것으로 공무원독후감 공모에는 총 81편의 독후감이 제출되었으며 최우수1명, 우수5명, 가작6명, 장려9명이 입상했다.
공직자 독후감의 심사는 관내 대학교 국문학분야 및 행정학분야 교수를 위촉, 제출된 독후감의 우수성, 선정도서의 적합도, 관련업무?조직 또는 개인 발전과의 관련성, 읽은 도서에 대한 혁신내용 파악 및 현실과 접목 여부, 도서 이해의 정확도, 서술형식의 완성도, 문장 구사력 및 분량 등을 심사위원의 심사기준에 의거하여 평점 산정 및 순위 결정을 했다. 그 결과 2010 공직자독후감 최우수작의 영광은 아산시청 토지관리과 지방시설서기 이경수씨에게 돌아갔다.
시는 이번에 발간된 공직자독후감 모음집 “기분 좋은 변화”를 시청 각 실과 유관기관 및 민원실과 열린행정정보센터에 비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활짝 웃는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 신뢰성 구축 및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공직자독후감 공모를 통해 모든 공직자가 학습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아산 신정호수에 조롱박이 주렁주렁 열렸어요!
녹음이 짖어가는 8월 신정호 수변에는 조롱박이 주렁주렁 매달려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쾌적하고 아름다운 수변 조성과 시민들에 볼거리 제공을 위해 신정호 수변 약 120m 장미터널 구간을 조성해 조롱박 등을 500본씩 식재하여 지금은 모두 영글어 신정호수를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수변경관과 함께 또 하나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 터널은 봄에는 장미로 덮인 화려한 경관을 주는데 장미꽃이 지고 난 후 공백기를 대비,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조롱박 및 오색호박을 식재한 바 있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아산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아산시는 우리나라의 모든 인구와 주택의 총수 및 개별 특성까지 파악해 각종 경제?사회 발전계획 수립 및 평가, 학술연구 등에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통계조사인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사업을 위해 염치읍 23명, 배방읍 120명 등 조사요원 총 600여명을 채용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9월2일까지 10일간이며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 직접 등록하거나 해당 읍·면·동사무소(자치센터)에 조사요원 채용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격은 18세이상 사명감,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으로 2005년 총조사 참여 경험자 및 조사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을 우대 선발한다.
조사기간 중에는 조사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하며 저소득층 및 장애인 다자녀 보육가구는 관련서류 제출자에 한해 우대 채용하기로 했다. 합격자 발표는 9월 8일 이후 인구주택총조사 및 아산시청 홈페이지, SMS로 통보하게 된다.
인구총조사는 1925년부터, 주택총조사는 1960년부터 매 5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인구총조사는 제18차, 주택총조사는 제10차에 해당된다. 2010인구주택총조사는 2010년 11월1일 0시 기준으로 대한민국 영토 내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그들이 사는 거처를 조사하게 된다.
준비조사는 10월 19일에서 21일까지 3일간 실시하고 인터넷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실시하며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하여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조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가구 인터넷 보급률 81.2%(09.5 한국인터넷진흥원자료)를 감안하여 2005년 0.9%였던 인터넷조사를 30%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근봉 기획예산담당관은 “내일을 위해 함께 뛸 적극적인 조사요원들이 많이 동참하여 성공적인 인구주택 총조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가족의 소중함 일깨우는「희망공간 가족캠프」
천안시가 소외계층 청소년가정의 행복 전도사로 나섰다. 천안시는 지난 14~15일 1박2일 동안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주최로 25가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고유스호스텔에서「희망공간 가족캠프」를 열었다.
가족 연극치료, 미덕의 언어 버츄프로그램, 어린이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화합,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진 이번 행사에서는 서로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는 가족연극치료가 참석자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되었으며 별도로 마련된 부모교육시간에는「미덕의 언어 버츄프로그램」특강을 통해 자녀에게 힘이 되는 말, 자녀 기 살리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참여가족 모두가 함께 그린 대형걸개에는 각 가족의 행복과 소원을 담은 희망 가족화를 그려 천안시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예술작품으로 재탄생되기도 했다. 마지막 날엔 온가족이 함께한 시원한 물놀이 체험으로 가족이 함께 몸으로 부딪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우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번 가족 캠프는 저소득가정 및 한부모가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화합과 가족 역량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천안 남산중앙시장 상인대학 천안학 특강
대학교에서 정식과목으로 채택되는 등 성과를 높이고 있는 ‘천안학’이 생활현장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소시민들에게도 강의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천안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남산중앙시장에서 지난 6월 23일부터 두 달 동안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두 차례 열리는「상인대학」에서도 ‘천안학’ 특강이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지난 16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 상인대학에서는 성무용 천안시장을 특별강사로 초빙, 우리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천안학’ 특강을 했다.
남산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강의는 상인의 의식혁신과 고객감동서비스, 판매기법 등 전통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천안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천안학 특강을 통해 천안사랑의식 고취와 함께 애향심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소규모 단체나 동호회 등 생활밀착형 천안학 특강은 지난달 15일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비롯해 9회에 걸쳐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천안학은 우리 지역의 개성과 정체성을 규명하고 지역발전의 학문적 뒷받침에 도움을 주고 시민들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천안시, 거봉포도 친환경무농약 인증으로 명품시대 연다
천안의 특산품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거봉포도가 5개 농가에서 추가로 친환경무농약 인증을 획득하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천안시설포도회원 농가 3호, 독농가 2호 등 5농가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로부터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획득하여 식품으로써 안전한 명품 거봉포도를 생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병충해 피해가 많은 포도작목에서의 친환경 무농약 인증은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으나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농가는 먼저 친환경 저농약 인증과 2년 전부터 전환기를 거쳐 철저한 준비를 한 결과 무농약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로써 천안시의 포도 무농약 인증 농가는 지난 2006년 임호택씨(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2.65ha)에 이어 총 6농가에 6.2ha로 확대됐다. 신규 인증농가는 천안시설포도회 소속의 △ 박용준(서북구 성거읍 삼곡리) △ 박용하(〃모전리) △ 김영기(서북구 입장면 호당리)씨이며 개인으로는 △ 이병훈(서북구 입장면 효계리) △ 김성천씨(서북구 직산면 판정리)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박문균 포도팀장은 “무농약 인증으로 거봉포도 재배관리와 생산은 농가에서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되므로 센터에서는 인증농가의 생산관리에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앞으로 거봉포도 무농약 인증 농가와 면적이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천안시설포도회 박용하씨는 “이번에 거봉포도 친환경 무농약 인증 획득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관내 학교급식에 무농약 인증 친환경 거봉포도를 공급하여 학생들에게 더욱더 안전하고 맛있는 거봉포도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천안시, PET병 하늘그린 생수 공급키로
천안시가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품질을 평가받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생수처럼 마실 수 있는 PET병「하늘그린 물」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용곡 정수장에 하루 4000병(350㎖)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시설을 갖추고 연간 15만∼20만병을 생산, 단수·급수사고 등 비상상황이나 시 주관 대규모행사에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달 4일 개최되는 시민체육대회를 비롯해「천안흥타령축제 2010」,「2010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기관에서 주재하는 주요행사 및 회의 시 무상공급이 가능하다는 환경부의「먹는 물 수질관리지침」에 따라 지원우선순위를 내부규정으로 정했다. 단수·급수사고 등 비상상황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최우선 공급하게 되며 △ 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 및 회의 △ 공공기관에서 공익을 목적으로 주관하는 행사 △ 시에 등록된 비영리단체가 비영리목적으로 주관하는 행사 △ 기타 수돗물 홍보효과가 있는 행사 순으로 지원하며 신청수량이 많아 공급이 어려울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종교단체나 학교행사 등 단순행사 목적으로 요청하는 경우 공급하지 않으며 PET병 수돗물 신청은 사용 10∼20일 이전에 수도사업소와 사전협의한 후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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