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와 젊은 거장들이 환상적인 하모니로 한 여름밤 특별한 무대를 갖는다. 한국 최고의 실내악 콘서트 ‘정명훈의 7인의 음악인’들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창원성산아트홀이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이번 공연은 전국투어 첫무대로 예술감독 겸 피아니스트 정명훈, 한국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피아니스트 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비올리니스트 이유라,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첼리스트 양성원 송영훈,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등 정상급 솔로이스트 7명이 무대에 선다. 정명훈과7인의 음악인들은 지금까지 세계무대에서 바쁘게 활동하는 우리나라 기악계 최고의 연주자들이 자리를 함께 하는 축제성 공연으로 많은 관심을 모아 왔으며 한국클래식의 현주소를 파악 할 수 있는 지표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3중주 ‘대공’, 슈베르트 오중주,‘송어’등 실내악 걸작들과 헨델&할보르센 파사칼리아 사단조, 쇼팽의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이즈 등 빼어난 선율을 자랑하는 화사한 작품을 들려준다.
VIP석 10만원, R석 8만원 , S석 6만원, A석 4만원이다.
문의 268-7900
김한숙 리포터 soksook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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