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암지구 성당을 시작으로 양쪽 도로가는 밤이면 불야성을 이룬다. 먹을 수 있는 종류도 많다. 가게 사이를 걷다가 한 번 다시 고개를 들어 들여다보게 되는 집. 토방이다. 밖에서만 보아도 주인의 성격까지 보인다. 깔끔한 우리의 향토적인 냄새가 나도록 꾸며진 외관이 처음 찾아가도 낯설지 않고 정겹다.
문을 연지는 3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찾아오는 손님들의 입맛은 3년 차를 훨씬 넘긴다. 벌써 단골도 꽤 많아졌고 입소문도 만만치 않게 났다. 심지어는 매번 와 두부김치에 막걸리만 찾는 손님도 있다. 벽에 낙서도 많다. 단골들이 본인들의 출석표를 만들어 둔 것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소영 대표는 “찾아온 손님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선택한 것이 현재의 토속적인 인테리어다. 흔하지만 흔하지 않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신경을 쓴 부분이다. 날마다 시장을 봐 만들기 때문에 싱싱하고 신선은 당연하다. 그날 조리해 그날 판매하는 원칙이다.”고 설명한다.
각각의 음식들이 고유의 특성 그대로를 살려 맛있다. 잘 익은 김장김치에 돼지 살코기를 넣어 기름에 살짝 볶은 것뿐인데도 ‘두부김치’에서는 감칠맛이 난다. 통깨가 뿌려진 볶은 김치와 같이 있는 두부는 날 두부가 아니다. 계란 옷을 입혀 살짝 지져낸 두부는 볶은 김치와 함께 환상의 감칠맛을 내며 입 안에서 살살 녹는다. 게다가 적당히 데워진 옹기 뚜껑에 담아내어 다 먹을 때까지 두부김치는 따듯하고 고소한 맛을 느끼게 한다.
‘파전’도 강력 추천 품목이다. 담아내는 접시가 보이지 않을 정도의 대용량에 깻잎 전이라 해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넉넉히 들어간 깻잎에 송송 썰어진 먹기 좋은 파, 양파에 오징어, 당근까지 몸에 좋은 야채는 모두 담아 넣었다.
4인이 밥과 같이 먹어도 넉넉할 양의 돼지 양푼갈비는 가족을 대상으로 인기기 높다. 주문대로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으며, 담백하고 부드러워 아이동반 가족에게 인기 짱이다.
오후6시에 문을 열어 새벽2시까지 영업하며 놀·토에는 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문을 연지는 3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찾아오는 손님들의 입맛은 3년 차를 훨씬 넘긴다. 벌써 단골도 꽤 많아졌고 입소문도 만만치 않게 났다. 심지어는 매번 와 두부김치에 막걸리만 찾는 손님도 있다. 벽에 낙서도 많다. 단골들이 본인들의 출석표를 만들어 둔 것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소영 대표는 “찾아온 손님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선택한 것이 현재의 토속적인 인테리어다. 흔하지만 흔하지 않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신경을 쓴 부분이다. 날마다 시장을 봐 만들기 때문에 싱싱하고 신선은 당연하다. 그날 조리해 그날 판매하는 원칙이다.”고 설명한다.
각각의 음식들이 고유의 특성 그대로를 살려 맛있다. 잘 익은 김장김치에 돼지 살코기를 넣어 기름에 살짝 볶은 것뿐인데도 ‘두부김치’에서는 감칠맛이 난다. 통깨가 뿌려진 볶은 김치와 같이 있는 두부는 날 두부가 아니다. 계란 옷을 입혀 살짝 지져낸 두부는 볶은 김치와 함께 환상의 감칠맛을 내며 입 안에서 살살 녹는다. 게다가 적당히 데워진 옹기 뚜껑에 담아내어 다 먹을 때까지 두부김치는 따듯하고 고소한 맛을 느끼게 한다.
‘파전’도 강력 추천 품목이다. 담아내는 접시가 보이지 않을 정도의 대용량에 깻잎 전이라 해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넉넉히 들어간 깻잎에 송송 썰어진 먹기 좋은 파, 양파에 오징어, 당근까지 몸에 좋은 야채는 모두 담아 넣었다.
4인이 밥과 같이 먹어도 넉넉할 양의 돼지 양푼갈비는 가족을 대상으로 인기기 높다. 주문대로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으며, 담백하고 부드러워 아이동반 가족에게 인기 짱이다.
오후6시에 문을 열어 새벽2시까지 영업하며 놀·토에는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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