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의장 황보경)는 의정 방침인 ‘투명 중심의 청렴의회’ 실천을 위하여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26일 제142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본회의장에서 ‘제6대 원주시의회 청렴이행 선포식’을 가졌다.
시의회 의원들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높은 청렴성과 공정성은 물론,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10개항의 덕목을 선정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하면서 청렴서약서에 서약했다.
원주시의회 사무국 공무원들도 의원을 보좌하면서 깨끗한 의회를 함께 만들기 위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으며 청렴성에 의심을 받을 만한 행동을 일체하지 않겠습니다’등의 5개 항목의 준수사항을 실천할 것을 서약하였으며 서약서는 본회의장 입구에 게시하였다.
● 청렴의회 실천 위해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한편 원주시의회는 ‘투명중심의 청렴의회’실천을 위하여 ‘원주시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부의하여 심의·의결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7명으로 구성됐다. 의원의 직무 또는 직위를 이용한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정부패의 고리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윤리심사 등의 사안이 발생했을 때에는 능동적으로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구성 취지다.
황보경 의장은 “이번 윤리특별위원회가 의원들의 자정 노력을 유도하여 의원들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무엇보다도 성실한 의정 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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