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총장 이현청) 시각디자인 전공 김남호 교수는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500년 조선 왕권의 상징 어보(御寶)를 그래픽 아트로 환생시킨「어보 그래픽 아트전」을 다음 달 1일까지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센터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치욕의 역사를 뚫고 잊혀진 조선왕조의 위대한 정신이 깃든 어보와 국새를 디지털로 복원하여 인면의 내용과 왕의 업적을 해석, 상징적 이미지를 표현한「그래픽아트」와 아름다운「강화화문석」으로 환생시킨 이번 전시는 민족의 정기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친서에 사용했던 국새(國璽,‘황제어세(皇帝御璽)’가 처음으로 발견되면서 어보 그래픽 아트전을 기획했다는 김남호 교수는“처음에는 조선어보가 잘 만들어진 예쁜 금속공예품 정도로 쉽게 생각하고 시작했다”며“어보는 각 임금들의 철학과 삶 그리고 조선왕조의 위대한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위대한 예술품이다”라고 작품 제작과정의 감회를 밝혔다. 전시회는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센터 갤러리(서울 대학로 혜화역 1번 출구)에서 진행 중이다.
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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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욕의 역사를 뚫고 잊혀진 조선왕조의 위대한 정신이 깃든 어보와 국새를 디지털로 복원하여 인면의 내용과 왕의 업적을 해석, 상징적 이미지를 표현한「그래픽아트」와 아름다운「강화화문석」으로 환생시킨 이번 전시는 민족의 정기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친서에 사용했던 국새(國璽,‘황제어세(皇帝御璽)’가 처음으로 발견되면서 어보 그래픽 아트전을 기획했다는 김남호 교수는“처음에는 조선어보가 잘 만들어진 예쁜 금속공예품 정도로 쉽게 생각하고 시작했다”며“어보는 각 임금들의 철학과 삶 그리고 조선왕조의 위대한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위대한 예술품이다”라고 작품 제작과정의 감회를 밝혔다. 전시회는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센터 갤러리(서울 대학로 혜화역 1번 출구)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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