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액션 영화’로 날려버리자!

지역내일 2010-08-19 (수정 2010-08-19 오후 1:33:27)
각 구별로 문화센터나 문화관에서는 구민들을 위한 무료영화들을 상영하고 있다. 방학을 맞이해 아이들과 함께 액션영화로 무더위를 탈출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이글아이’
평범한 청년 제리(샤이아 라보프)의 통장에 의문의 75만불이 입금 된다. 집에는 각종 무기와 자신의 이름으로 된 여러 개의 여권들이 배달되어있다. 그리고 걸려온 전화의 차가운 목소리는 “30초 후, FBI가 닥칠 테니, 도망갈 것”을 명령한다. 결국 테러리스트로 몰리게 된 제리는 FBI의 추격전에서, 아들의 목숨을 담보로 전화 지시에 따르고 있는, 같은 처지의 레이첼(미셀 모나한)을 만나게 되고, 이 둘은 거대한 사건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핸드폰, 현금지급기, 거리의 CCTV, 교통안내 LED사인보드, 신호등 등 그들 주변의 전자장치와 시스템이 그들의 행동을 조종한다. 그들은 선택되었고, 살기 위해선 복종해야 한다. 과연 그것의 정체는 무엇인가? 왜 그들은 선택되었는가? 2008년 10월, 전혀 새로운 초특급 액션 스릴러의 역사가 시작된다.
쪾일시: 8월 19일, 오후 7시~9시
쪾장소: 남구문화예술회관
쪾문의: 062-463-1068



‘카오스’
대낮에 시애틀 아메리칸 글로벌 은행을 초토화 시키고 사라져 버린 무장 강도들. 하지만 은행에 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사실, 범인들은 다른 교묘한 수법으로 10억 달러라는 거금을 빼내 갔기 때문이다.
불명예스런 사건으로 정직중에 복직한 형사 코너스(제이슨 스태덤) 와 새로운 신참 파트너 데커(라이언 필립) 형사는 과연 이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풀어낼 수 있을까. 기대해도 좋다.

쪾일시: 8월14일(토)~15일(일), 오후2시
쪾장소: 평생학습문화센터공연장2층
쪾문의: 062-523-0912
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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