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초 급식 아사히 TV 통해 일본에 소개
최근 고양 백석초의 학교급식 현장이 일본의 공중파인 아사히TV를 통해 일본에 소개됐다. 아사히 TV 방송에서는 지난 7월 15일 ‘비교해 보자’라는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각국의 학교급식을 테마로 한 방송을 마련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에 의뢰한 결과 한국 전통식으로 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고양 백석초를 추천받아 보도하게 됐다. 방송 내용은 일본과 한국, 프랑스 케냐 등 4개국의 급식을 비교하면서 일본과 다른 점을 소개했다.
우선 일본과 같은 것은 급식당번이 배식 전에 앞치마와 머릿수건을 착용하는 점이다. 다른 점은 점심시간에 우유를 밥과 함께 먹는 일본과 달리, 백석초는 1교시 후 직접 오븐에 찐 빵과 함께 우유를 마시도록 한 것이다. 또한 학부모 자원봉사자에 의한 식재료 검수로 급식의 신선도와 품질을 높인 것은 큰 차이점이었다. 이밖에도 배추김치와 총각김치, 깍두기 등 여러 가지 김치를 골고루 돌아가면서 매일 급식하는 것과 우유쏭을 듣고 따라 부르면서 우유를 먹는 모습, 어머니들이 그날의 식사를 직접 맛보고 모니터하는 모습 등이 방영됐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즉석에서 조사한 결과 1위가 김치라는 내용도 함께 보도 했다. 백석초 급식 모니터요원으로 참석한 이경숙, 임현정 학부모는 “식재료도 신선하고 좋으며, 전통식을 주로 급식해 전통식문화를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점에 만족하고 있다”며 “염도계를 사용하여 국을 짜지 않게 하는 것 등 아이들 식습관 형성에 학교 급식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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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양 백석초의 학교급식 현장이 일본의 공중파인 아사히TV를 통해 일본에 소개됐다. 아사히 TV 방송에서는 지난 7월 15일 ‘비교해 보자’라는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각국의 학교급식을 테마로 한 방송을 마련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에 의뢰한 결과 한국 전통식으로 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고양 백석초를 추천받아 보도하게 됐다. 방송 내용은 일본과 한국, 프랑스 케냐 등 4개국의 급식을 비교하면서 일본과 다른 점을 소개했다.
우선 일본과 같은 것은 급식당번이 배식 전에 앞치마와 머릿수건을 착용하는 점이다. 다른 점은 점심시간에 우유를 밥과 함께 먹는 일본과 달리, 백석초는 1교시 후 직접 오븐에 찐 빵과 함께 우유를 마시도록 한 것이다. 또한 학부모 자원봉사자에 의한 식재료 검수로 급식의 신선도와 품질을 높인 것은 큰 차이점이었다. 이밖에도 배추김치와 총각김치, 깍두기 등 여러 가지 김치를 골고루 돌아가면서 매일 급식하는 것과 우유쏭을 듣고 따라 부르면서 우유를 먹는 모습, 어머니들이 그날의 식사를 직접 맛보고 모니터하는 모습 등이 방영됐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즉석에서 조사한 결과 1위가 김치라는 내용도 함께 보도 했다. 백석초 급식 모니터요원으로 참석한 이경숙, 임현정 학부모는 “식재료도 신선하고 좋으며, 전통식을 주로 급식해 전통식문화를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점에 만족하고 있다”며 “염도계를 사용하여 국을 짜지 않게 하는 것 등 아이들 식습관 형성에 학교 급식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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