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글
이숙현(수영구 남천동)
보고픈 아들에게
재원아, 너의 편지를 받고 너무도 보고픈 마음 간절했지만 한편으론 네가 얼마나 대견스러운지 몰라.
어학연수차 필리핀으로 떠난 네가 처음엔 걱정스러웠지만 오히려 엄마 걱정을 해주는 너의 편지에 마음이 놓이는구나.
아무튼 방학 한달 동안 무사히 연수 끝내고 더욱 의젓해진 모습으로 만나자. 건강 잘 챙기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렴.
-세상에서 재원이를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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