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조기 적응을 위한 찾아가는 방문교육서비스가 8~12월까지 2차로 진행된다. 전문 지도사가 한국어교육서비스 47가구, 아동양육교육서비스 29가구 등 다문화가정 76가구를 주 2회(1회 2시간 교육)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방문교육지도사는 한국어 교원양성과정을 수료하였거나 3급 이상의 한국어교원자격을 갖춘 한국어교육지도사 10명과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건강가정사 자격증을 갖춘 아동양육지도사 8명이 참여한다.
한편, 30일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는 방문교육서비스대상 76가구 초청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결혼이민자뿐만 아니라 남편, 시부모 등도 함께 참석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센터 담당자는 “직접 가정을 방문,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난 1차 방문교육시에도 결혼이민자들이 호응이 좋았다”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올바른 양성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교육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센터는 봉담도서관 2층에 방문교육지도사와 함께하는 한국어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267-8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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