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소리꾼 김용우가 독창적인 음악적 색깔을 가진 그만의 국악을 들고 청소년 음악회를 찾는다. 2001년 KBS 국악대상 민요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6년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하는 등 단아하면서도 깊은 소리와 실력을 가진 그는 민요를 대중음악의 한 방편으로 알리는 일을 펼치고 있다. 그의 공연에선 서양의 대표적인 악기를 민요의 품속으로 끌어들이고, 재즈와 테크노음악과의 접목을 통해 민요를 새롭게 해석하는 다양한 시도가 펼져진다. 31일 토요일 오후 5시, 아리랑연극, 창부타령, 붕기풍어소리+시선뱃노래, 임진강, 옹헤야, 쾌지나칭칭 등을 김용우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다. 전석 1만원이며, 학생증 지참시 청소년 요금은 8000원이다.
문의 오산문화예술회관 031-378-4255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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