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음동 여천초등학교(교장 김진근)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30분부터 교내 급식실에서 ‘여천 미디어스스로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깨끗하고 행복한 청소년 문화환경 조성에 앞장설 여천미디어스스로지킴이로 나설 학생 35명과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여천 수호천사 학부모 20명 등에게 임명장과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들은 앞으로 가정이나 학교 등 생활환경 속에서 인터넷 등 유해한 미디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미디어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발대식을 마친 학생과 학부모들은 피켓과 어깨띠, 현수막 등을 들고 학교 주변에서 유해한 미디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할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한편, 울산광역시교육청의 YP(Youth Petrol) 시범학교로 지정된 여천초는 유해 미디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지켜나갈 수 있는 방안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허희정 리포터summer0509@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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