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풀포러브’는 연극 축제 ‘무대가 좋다’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대학로 SM아트홀에서 오는 9월 12일까지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두 남녀의 지독하게 얽히고설킨 사랑을 노래하는 이 연극은 뉴욕비평가 협회 최우수 연극상 수상, 토니어워즈 연출상 노미네이트까지 된 검증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1985년에는 킴 베이싱어, 샘 셰퍼드 주연으로 영화로도 제작돼 칸 영화제에 초청받기도 했다. 또한 일회성 사랑이 만연한 지금 시대에 남녀의 사랑을 심도 있게 그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있다. 흥행보증수표인 박건형, 한정수, 조동혁, 김정화, 김효진, 남명렬, 박해수가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돋보이고 있다.
메이는 그녀의 연인이자 이복오빠인 에디와의 질긴 인연의 고리를 끊고 요리사라는 직업으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굳은 결심을 한 메이 앞에 또 다시 에디가 찾아와 그녀를 뒤흔들어 놓는다. 오랜 세월 동안 끊임없이 메이에게 헛된 환상만 심어주고 결국 에디는 그녀를 떠나 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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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원리포터 gangna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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