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와 연세대학교 협력 사업으로 운영되는 평생건강·운동의학센터(센터장 공인덕 연세대 교수)가 8월 2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건강플러스 가족 캠프’를 개설하고 참가자를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건강플러스 가족 캠프’는 최근 경제 수준의 향상과 서구 식생활의 보편화로 인하여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소아 비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건강 체중을 유지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체지방 분석, 기초체력 측정 등의 사전 검사, 4주간 운동 트레이닝, 트레이닝 후 검사, 8주간 홈 트레이닝, 그리고 최종 검사로 구성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평생건강·운동의학센터는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습관 설문, 신체 계측, 대사증후군 검사 등의 기본 검사와 기초 체력 측정을 통하여 개인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비롯하여 만성질환 위험군 예방 관리 프로그램, 운동선수의 경기력 향상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평생건강 운동의학 센터장인 공인덕 교수는 “소리 없이 어린이의 건강을 해치는 질병인 소아 비만이 아이의 미래와 인생을 흔들 수 있다”며 “소아 비만을 예방하는 운동 트레이닝 방법을 개발하여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건강플러스 가족 캠프’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 기간 : 8월 2 ~ 27일(4주간)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8시
▷ 장소 :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실(2층)
▷ 대상 : 비만 또는 과체중인 초등 4~6학년 학생과 부모 100명
▷ 모집인원 : 20명 선착순(기 접수 80명)
▷ 내용 : 건강검사 3회, 운동 트레이닝
▷ 참가비 : 무료
▷ 문의: 070-8826-0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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