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프리미엄 콘서트 ‘오색자미’가 7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일요일 12시에 삼청각에서 열린다.
‘오색자미’는 열정과 사랑을 뜻하는 빨강, 해맑음의 노랑, 녹음의 초록, 시원한 파랑, 신비로운 보라 등 다섯 가지 색깔을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영양가 높고 맛좋은 음식을 한 번에 즐길 수 런치콘서트이다.
메인 식사로는 날짜별로 삼계탕과 불고기, 비빔밥이 제공되며 국악 퓨전 앙상블 ‘청아랑’이 연주하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춘향가 중 ‘사랑가’, ‘쑥대머리’ 그리고 추억의 동요, ‘신 뱃놀이’ 등 기존 런치콘서트 ‘자미’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전통음악도 만날 수 있다.
전통공연과 식사, 전통문화 체험이 곁들여져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휴일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공연 ‘오색자미’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있는 가족단위 관람객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명창 안숙선의 제자 이선희 강사의 장구, 판소리 지도와 청아랑 단원의 단소 지도, 명원문화재단의 칠월칠석맞이 다도체험까지 관람객 모두 전통 문화체험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
문의 (02) 765-3700
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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