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식물도감, 청소년영상제작 -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방학, 미디어로 즐겨라”

지역내일 2010-07-27
신나는 여름방학, 미디어의 바다에 풍덩 빠져 보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여름 방학동안 미디어로 놀 수 있는 다양하고 즐거운 청소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디지털 식물도감을 비롯해서 청소년 동영상 제작 프로젝트, 미디어체험 등 뜻 깊은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영상이나 미디어에 관심이 많거나 전공을 준비하고 있다면 미리 체험해보자.

‘붙이는 종이 식물도감은 가라!’
- DVD로 제작하는 자연관찰 일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8월 16일(월)부터 19일(목)까지 ‘디지털 식물도감’을 운영한다. 숲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중앙공원의 자연 환경을 디지털 카메라에 촬영한다.
촬영한 사진은 컴퓨터로 옮겨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 동영상으로 만들고 사이버 관찰일지도 작성한다.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이며, 모집 정원은 20명.
문의 : 062-650-0334

‘청소년 동영상제작 프로젝트’
디지털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카메라는 어느덧 대중적인 미디어로 잡게 됐다. 핸드폰 동영상 촬영에 익숙해진 청소년들에게 캠코더와 친해지는 계기를 제공한다. 평소 담고 싶었던 장면, 간직하고 싶었던 모습들을 캠코더를 통해 촬영하고, 시사회를 갖는 프로그램이다.
캠코더의 이론적인 교육에서 실습, 시사회까지 청소년들의 다양한 표현 능력을 확대시키는 이 강좌는 호남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이달 28일(수)까지 홈페이지를 통해하면 된다.
문의 : 062-650-0336
‘공감 놀이터’
미디어를 통해 놀면서 생각하고, 배우며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무더위를 이겨보자.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등 TV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파랑 놀이터> 참여자가 직접 만드는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 경험이 가능한 <랄라라 놀이터> 등을 통해 방송제작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시각장애인과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제공하는 화면해설 방송과 자막방송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감 놀이터> 또한 이색 체험으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문의 :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
062-65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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