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에 의한, 부산시민을 위한 ''아름다운 부산 만들기 시민운동본부''가 출범했다. 시민운동본부는 부산 도심의 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 정비, 환경정화 캠페인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부산 만들기에 나선다.
부산광역시는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와 환경정화 등 도시 미관 가꾸기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퇴직경찰, 공무원, 지역 기업인,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부산 만들기 시민운동본부(가칭)'' 창립총회를 지난 19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가졌다.
아름다운 부산 만들기 시민운동본부는 △불법·위해광고물 제거 및 캠페인 전개 △청소년 위해 유동성 광고물 소유자의 소속·협회·단체 등에 불법행위 자제 요청 △깨끗한 거리 만들기를 위한 연구·조사·기획 △공공·공익시설 등의 위해·위험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운동본부는 지난달 17일 발기인 이사회를 갖고 권영호 대한철강(주) 대표이사를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또 부산진구 당감동 부암교차로 인근 온종합병원 10층에 사무실을 두고, 다음달 중으로 비영리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단체 홈페이지(http://cafe.daum.net/bsb2010) 등을 통해 아름다운 부산 만들기 알리기에 동참할 회원을 모집한다.
※문의 : 아름다운 부산 만들기 시민운동본부(805-8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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