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발을 디디고 살아가면서 어느 부모든지 내 자식이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되기를 소망한다.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되기 위해서는 타고난 머리와 함께 가정환경, 교육 시스템, 효율적인 공부 방법, 자기 의지 등 몇 가지 조합들이 극대화되어야 한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공부를 하려는 아이 본인의 의지이다.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공부에 놀라운 가속도가 붙는다.
만점학습연구실 윤종원 원장은 “아이가 자기 스스로 공부하고자 마음먹었다면 그 다음에는 성적 향상 등 목표 도달을 위한 분명하고 체계적인 길이 있다. 비록 고3이 되어서 뒤늦게 공부하고자 결심한 경우라도 스스로의 의지만 분명하다면 절대 늦지 않았다”고 말한다.
● 환경을 돌파하는 힘 ‘자기주도적 학습’
제반 교육 시설 및 환경 등 교육 인프라에 있어서 수도권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뒤쳐질 수 밖에 없는 지방의 중소도시에서 입시를 치러내야 하는 학부모 입장에서 사실 가장 믿을 수 있는 존재는 공부를 하는 당사자인 ‘내 아이’이다. 이 대목에서 윤종원 원장은 ‘자기주도적 학습’을 강조한다.
윤종원 원장은 “야생 동물들이 고기를 받아먹지 말고 잡아먹는 법을 배워 잡아먹듯이 학습도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윤종원 원장에 따르면, 자기 주도적 학습이란 단순히 아이 혼자서 공부하게 두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효율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일련의 학습 과정에 스스로를 훈련하는 것이다.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전략이 관건
자기주도적 학습을 실현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스스로 목표를 세우는 일이다. 크게는 어느 대학에 진학할 것인지 그리고 작게는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성적이나 등수를 얼마나 올릴 것인지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 그 다음으로, 스스로의 위치와 자기 환경을 냉철하게 분석해야 한다. 현재의 성적과 제반 학습 환경을 통해 어떤 공부 방법이 필요한지 파악해야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다. 환경 분석을 통해서 이제 자신이 처한 위치와 환경을 객관적으로 알았다면 이길 수 있는 전략과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 때 전문가의 도움과 조언이 있다면 시행착오와 그로 인한 시간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남은 일은 계획을 꾸준히 실천하는 일이다.
● 100일 집중하면 성적 오른다
만점학습연구실 윤종원 원장은 100일 동안 시간과 노력을 집중 투자한다면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형성할 있으며 이는 성적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한다.
학습 목표 달성을 위해 14주(100일) 계획을 세우고 이를 다시 주간 계획과 매일 계획으로 세분화한다.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고3이라면 언어, 수리, 외국어, 사탐 등으로 구분하여 주간 계획을 세운다. 또한, 하루의 일과표를 4시간 단위로 쪼개어 학습의 계획과 진행 상항을 매일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윤종원 원장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 모든 과정을 매일 매일 꾸준히 실천하다보면 100일이 지난 후에는 성적이 달라지고 자신감을 얻게 된다”고 말한다.
● 학습의 기본 원리 바탕 실천
윤종원 원장은 “학습이란 쉽고, 재미있고, 빨리 흡수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것을 학생 스스로 깨우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학습의 기본 원리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윤종원 원장의 ‘영역별 학습 원리’
1. 언어는 표현학이다
2. 수학은 속도학이다
3. 영어는 보이는 100과 보이지 않는 100이 있다
4. 사회는 이해학이다
5. 과학은 이치학이고 진리학이다
마지막으로 윤종원 원장은 “공부를 잘하려면 고된 훈련의 과정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성실한 ‘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문의 : 765-1352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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