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평생교육정보관과 원주시립도서관, 문막도서관이 협약하여 북크로싱(책 돌려보기) 운동을 진행한다.
북크로싱이란 책을 다 읽은 후 책에 간단한 메모와 함께 책 번호, 책을 처음 내어놓은 시간, 장소 등을 적어 공원, 병원, 공공기관, 기타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장소에 놓아두어 전혀 모르는 다른 사람이 가져가 읽고 다시 처음의 과정을 반복하게 하는 일을 말한다.
원주 북크로싱에 참여하는 방법은 ‘책 정거장’에 비치되어 있는 책들을 집으로 가져가서 자유롭게 읽고 다 본 후에는 책이 있던 곳이나 원주 북크로싱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365booktour)를 참조하여 이용이 편한 다른 책 정거장에 반납하면 된다.
다 읽은 후에는 ‘내가 만난 책 이야기’ 게시판에 책 이름, 책을 얻은 날짜, 시간, 책 정거장 등의 정보와 다 읽은 후 반납한 날짜, 시간, 책 정거장의 정보를 작성하면 더욱 좋다.
이 운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집에서 잠자고 있는 좋은 책을 가까운 도서관에 기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원주평생교육정보관이 우선 10곳의 책 정거장에서 운동을 시작했고 다음 주부터 원주시립도서관 5곳, 문막도서관 3곳에서도 시작된다.
문의 : 737-1014(원주평생교육정보관)
737-4360(원주시립도서관)
735-3682(문막도서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