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젊음` 깨끗한 이미지가 경쟁력”
부제: 광역동부순환전철 조기 개통...여권, 오만해서 지방선거 참패
만 34세로 최연소 강원도 도의원에 당선(제 5대)된 이인섭 후보. 시의원을 거쳐 돋보이는 의정활동으로 6, 7대 도의원 활동을 했고 한나라당 원주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후보는 젊고 깨끗하다는 이미지를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웠다. 16년 동안 강원도에서 시의원과 도의원 활동을 하면서 단 한 번도 비리나 구설수에 오르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된 40대 기수론을 내세웠다.
대학에서 학생들과의 대화 소통, 시`도의원 경험은 시대흐름에 맞는 의정활동과 입법활동을 하는데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원주를 첨단의료 건강중심도시 교통`물류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원주로 오기로 한 첨복단지가 현 정부의 정치논리로 대구와 충북으로 간 것은 안타깝지만 이제 보다 근본적인 의료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원주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아야 하는데 여당의원의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수도권 동남부 외곽전철과 중앙선 수도권전철을 연결시켜 광역동부순환전철 개통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여주까지 오는 철도를 원주까지 21.4km만 늘리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구간도 용문에서 원주까지 49.2km연장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제2영동고속도로 조기착공추진과 문막-횡성간 우회도로 신설, 원주-새말간 42번 국도 조기확장도 공약사업으로 내세웠다.
명품도시 신원주건설, 캠프롱 영어전용체험마을 조성도 빼놓지 않았다.
이 후보는 기억에 남는 지역 정치활동은 처음으로 춘천과 원주 강릉 지역의 도비 배정을 수치화`계량화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했다고 회고했다.
또한 시군, 강원도, 정부의 통계수치가 각각 달라 신뢰성이 크게 떨어진다며 이를 바로 잡았다. 강원감영사업도 시비 투자 없이 전액 도비로 복원하는데 노력했다.
이 후보는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참패를 당한 것은 소통이 없고 자만과 오만해서 심판을 받은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반성하고 낮은 자세로 다시 시작하겠다”
고 말했다.
주민들을 위해 △장애인들에게 노인장기요양에 준하는 장애인장기 요양제도 입법추진 △경로당 운영비지원 현실화 △고령화 사회에 대한 노인전문 요양시설건립과 노인일자리 확대 △농업안정발전기금 100억원 확보 △인터넷농산물장터 개설 △저소득층 고등학생에게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년30,000원) 무료수강권 제공 등 지역주민들의 크고 작은 문제들까지 세심하게 검토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부터 강행군에 나섰다. 선거운동은 지난 6.2지방선거 당시 도지사 후보가 참패한 원주시 문막읍에서 시작했다. 아침부터 밤 9시반까지 시장 아파트 등 유권자를 찾아다니며 고개를 숙였다. 이 후보는 “지난 98년에는 이보다 더 심각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승리했다”며 “유권자의 마음을 읽고 진심이 통하면 유권자들은 한나라당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박우순 후보와 무소속 함종한 후보에 대해서는 “두 분 다 저보다 연장자들로 지역에 뿌리내리고 지역봉사에 열정이 크신 분들”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후보는 젊고 깨끗하다는 이미지를 앞세워 학교에서 학생들과 충분한 대화를 할 것이고 주민들과 격이 없이 자주 만나겠다고 말했다.
이후보는 고교때부터 정치를 하겠다고 뜻을 세웠고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31살에 시의원에 당선된 후 줄곧 지역정치활동에 땀을 흘렸다.
이 후보는 대학에서 년 1000만원, 의정활동비 4500만원 등 총 5500만원의 수입으로 의정활동에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이제 혼자서 모든 것을 끌어가는 시대는 지났다”며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고 훈련시켜 지역일꾼으로 키우는 일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주= 전호성 한남진 기자hsje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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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광역동부순환전철 조기 개통...여권, 오만해서 지방선거 참패
만 34세로 최연소 강원도 도의원에 당선(제 5대)된 이인섭 후보. 시의원을 거쳐 돋보이는 의정활동으로 6, 7대 도의원 활동을 했고 한나라당 원주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후보는 젊고 깨끗하다는 이미지를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웠다. 16년 동안 강원도에서 시의원과 도의원 활동을 하면서 단 한 번도 비리나 구설수에 오르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된 40대 기수론을 내세웠다.
대학에서 학생들과의 대화 소통, 시`도의원 경험은 시대흐름에 맞는 의정활동과 입법활동을 하는데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원주를 첨단의료 건강중심도시 교통`물류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원주로 오기로 한 첨복단지가 현 정부의 정치논리로 대구와 충북으로 간 것은 안타깝지만 이제 보다 근본적인 의료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원주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아야 하는데 여당의원의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수도권 동남부 외곽전철과 중앙선 수도권전철을 연결시켜 광역동부순환전철 개통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여주까지 오는 철도를 원주까지 21.4km만 늘리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구간도 용문에서 원주까지 49.2km연장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제2영동고속도로 조기착공추진과 문막-횡성간 우회도로 신설, 원주-새말간 42번 국도 조기확장도 공약사업으로 내세웠다.
명품도시 신원주건설, 캠프롱 영어전용체험마을 조성도 빼놓지 않았다.
이 후보는 기억에 남는 지역 정치활동은 처음으로 춘천과 원주 강릉 지역의 도비 배정을 수치화`계량화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했다고 회고했다.
또한 시군, 강원도, 정부의 통계수치가 각각 달라 신뢰성이 크게 떨어진다며 이를 바로 잡았다. 강원감영사업도 시비 투자 없이 전액 도비로 복원하는데 노력했다.
이 후보는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참패를 당한 것은 소통이 없고 자만과 오만해서 심판을 받은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반성하고 낮은 자세로 다시 시작하겠다”
고 말했다.
주민들을 위해 △장애인들에게 노인장기요양에 준하는 장애인장기 요양제도 입법추진 △경로당 운영비지원 현실화 △고령화 사회에 대한 노인전문 요양시설건립과 노인일자리 확대 △농업안정발전기금 100억원 확보 △인터넷농산물장터 개설 △저소득층 고등학생에게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년30,000원) 무료수강권 제공 등 지역주민들의 크고 작은 문제들까지 세심하게 검토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부터 강행군에 나섰다. 선거운동은 지난 6.2지방선거 당시 도지사 후보가 참패한 원주시 문막읍에서 시작했다. 아침부터 밤 9시반까지 시장 아파트 등 유권자를 찾아다니며 고개를 숙였다. 이 후보는 “지난 98년에는 이보다 더 심각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승리했다”며 “유권자의 마음을 읽고 진심이 통하면 유권자들은 한나라당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박우순 후보와 무소속 함종한 후보에 대해서는 “두 분 다 저보다 연장자들로 지역에 뿌리내리고 지역봉사에 열정이 크신 분들”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후보는 젊고 깨끗하다는 이미지를 앞세워 학교에서 학생들과 충분한 대화를 할 것이고 주민들과 격이 없이 자주 만나겠다고 말했다.
이후보는 고교때부터 정치를 하겠다고 뜻을 세웠고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31살에 시의원에 당선된 후 줄곧 지역정치활동에 땀을 흘렸다.
이 후보는 대학에서 년 1000만원, 의정활동비 4500만원 등 총 5500만원의 수입으로 의정활동에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이제 혼자서 모든 것을 끌어가는 시대는 지났다”며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고 훈련시켜 지역일꾼으로 키우는 일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주= 전호성 한남진 기자hsje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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