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 지원 46억, 취업률 73.6%의 취업 명문
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2009년도 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 실적평가」및 「2010년도 교육역량강화 사업계획 평가」에서 둘 다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0년도 국고 지원금이 46억 원으로 확정돼 국고지원금 규모 또한 전국 1위(중소형 대학 분야)를 차지하게 됐다. 이는 2009년 국고지원금 38억 7천만원 규모 위에 전국 국립대학 중 취업률(73.6%) 2위 및, 교육역량강화사업 참여 학생의 성적 향상률이 15%에 이르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둔 데 바탕을 둔다. 2010년 사업계획 또한 영어 학습 확대, 특성화 분야 집중 육성, 학생 수요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 등이 높게 평가 받은 데 따른다. 국고 지원은 학생들의 교육경쟁력 강화에 집중 지원될 방침이다.
우수신입생 200명에게 등록금 면제와 함께 최고 1,000만원까지 대학 생활비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 140여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준다. 신입생 영어몰입교육 및 영어마을 입소, 원어민 회화, TOEIC 과정을 무료로 제공하고, 200명 장단기 해외연수 지원 및 해외봉사자(100여명) 선발 등 글로벌 리더를 적극 지원한다. 저학년부터 진로직업 적성탐색 및 대기업 연수원의 진로캠프에 참여케 하고, 고학년 취업 캠프 또한 크게 확대한다. 공무원시험 및 각종 국가고시, 전문자격증 준비 학생 300명을 선발 지원할 계획이다. 특성화 분야 육성을 위해 메카트로닉스, 금속?세라믹, 토목, 건축, 조선?화공, 세무, 보건?식품, 화학 등 8개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 특성화 분야 관련 학과에는 장학금, 해외연수, 각종 특강, 동아리 활동, 실험 실습 등을 지원한다. 합숙형 신입생 입문교육, 교양 필독도서제, 기업체 현장 실습, 방과후 봉사활동 등을 새로운 사업으로 지원한다.
박성호 총장은 이 번 최우수 대학 선정을 계기로 “학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대학, 학생들이 제대로 배울 수 있는 대학, 취업을 꼭 책임지는 당당한 대학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원대 최희규 교수 청렴에세이 공모 최우수상 수상
어떤 유혹이나 어려움에도 당당하게 올곧게..
창원대학교 최희규(BK21 재료인력양성사업단) 연구 교수(사진)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제2회 청렴에세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아! 둘째가 태어난다’라는 수필에서 ‘사는 게 힘들다고 불의와 타협하고 옳지 못한 일에 선뜻 발을 들이면, 계속해서 쉬운 일과 편법을 찾고 불의와 타협하게 된다’는 깨달음을 풀어냈다. 그는 “딸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어떤 유혹이나 어려움이 있어도, 당당하게 올곧은 길을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에세이 공모전은 일반 국민 및 공직자들에게 반부패 청렴문화에 참여 및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일반인, 공무원,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등 3개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을 선정 시상했다. 최희규 교수는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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