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준비하는 ‘원주평생문화센터’

나만의 솜씨로 일자리 창출

강사자격증 취득 및 부업 창업 가능해

지역내일 2010-06-24

평일 오후, 아이들이 돌아오기 전에 만들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손놀림이 바빠지고 있는 주부들이 진지하다. 프리미엄아울렛 3층에 위치한 한국수공예학원인 원주평생문화센터의 모습이다.
신경화 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택의 폭이 넓고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어 주부들에게 인기입니다”라고 한다.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국비지원, 고용보험 재직자환급훈련도 실시하고 있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배울 수 있다. 


●자격증 취득으로 취미에서 부업까지
원주평생문화센터는 모든 강좌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한 섬유예술분과, 꽃 예술분과, 응용미술분과, 종이예술분과, 조형예술분과, 미용예술분과 등으로 나뉘어 40여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신경화 원장은 “취미로 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초급, 중급, 고급 과정을 마치고 강사과정을 마치면 학교에서 운영되는 방과후 강사, 각종문화센터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어 여성일자리 창출에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또한 “나만의 솜씨로 취미생활부터 부업, 창업도 가능하기 때문에 직장인, 주부들뿐만 아니라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도 인기입니다”라고 한다. 
특히 수강시간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어 직장인들도 시간에 대한 부담감 없이 수강할 수 있다. 개인지도로 이뤄lrl 때문에 진도에 대한 부담감도 적다.
원주평생문화센터는 연회비 5만원으로 정식 회원이 되며 전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별도로 운영된다. (사)한국수공예기능인협회 전국 60여개 지부에서 이동수업도 가능하다.


●실업자·주부 다양한 국비지원
원주평생문화센터는 실업자·주부들에게까지 다양한 국비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죽피혁가공디자인 강사 양성은 국비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어 참여도가 높다. 가죽공예는 천연소가죽을 가공 처리한 가죽을 자르고 염색하는 등의 작업을 거쳐 생활용품과 장식용품 또는 예술적인 작품을 만드는 공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문제작 및 판매도 하기 때문에 부업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국비지원이 되는 것은 직업능력개발계좌제와 고용보험 재직자환급훈련실시제가 있다. 직업능력개발계좌제는 구직자에게 1인당 2백만 원 한도의 직업능력개발계좌를 발급해 훈련비용을 지원하고 개인별 이력정보를 관리, 제공해 체계적인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는 제도다.
고용보험 재직자환급훈련실시제도는 재직자, 수강지원훈련제도로 수강료 70~80% 환급되며 능력개발카드를 발급받을 경우 100% 환급이 가능하다. 능력개발카드제는 비정규직 또는 영세근로자를 위한 제도다.


●브라더미싱 지정교육실 운영
신경화 원장은 “원주평생문화센터는 브라더미싱 지정교실입니다. 센터에 미싱이 마련돼 있어 개인적으로 구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센터에서 수강하면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 자신의 손으로 커튼이나 침구류 등 다양한 홈패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라며 “홈패션은 주부뿐만 아니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에게도 인기 있습니다. 자신의 손으로 직접 인테리어하고 싶어 하는 신세대들에게 인기입니다. 주부들은 나만의 솜씨로 자녀들의 옷뿐만 아니라 지난 유행 옷을 다시 리폼 해 입는 재미에 빠져 많이 찾습니다”라고 한다. 
섬유분과에는 홈패션, 패션양재반, 퀼트, 신생아 퀼트, 컨츄리인형, 펠트공예, 유아교구반, 가죽공예 등이 있다. 이중 홈패션, 퀼트, 펠트는 재직근로자 수강지원금 교육과정으로 수강료 환급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양장기능사, 한복기능사 등은 국가고시가 치러지기 때문에 솜씨를 발휘한다면 국가고시에도 도전해 볼 수 있다.


문의 : 763-4608, 네이버카페 원주한국문화센터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