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지은희)가 12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치악예술관에서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4회 원주여성대회’를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여성발전유공자를 시상하고 원주시가 추구하는 건강도시 건설을 위한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결의문 낭독, 녹색 어머니회에서 준비한 아동안전지킴이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식전 행사로는 원주남성합창단 및 강원도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2부에는 루펜리 대표이사 이희자 CEO가 ‘나는 운명을 디자인한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희자 대표는 원주 출신으로 가정·업소용 쓰레기 처리기를 발명했으며 2010년 한국을 빛낸 창조 경영인 대상, 2008 제네바 국제발명가전에서 세계최고 여성발명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외 녹색생활실천 서명 캠페인 운동 전개, 여성·아동폭력 방지, 다문화가정 인식개선, 성매매방지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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