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강좌도 스펙쌓기 경향 두드러져

지역내일 2010-07-08 (수정 2010-07-08 오후 6:38:00)

 


 제4기 여성강좌 46개 프로그램의 접수 및 등록 결과 여성들이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한 사회참여를 위해 스펙 쌓기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화성시여성비전센터가 밝혔다. 7~11월까지 운영될 강좌 중 한식조리기능사자격증반 등 직업 훈련 과정 주요강좌가 평균 2.4대1이상의 경쟁률을 보인 결과다. 이외에 홈메이드 웰빙떡(3대1), 독서지도사(2.4대1), 제과제빵기능사자격증반(2.4대1), 현대의상 및 옷수선반(2대1)등이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한 가정요리’강좌는 24명 모집 정원에 125명이 참여 5.3대1의 치열한 경쟁을 보였으며, 야간과정으로 운영되는 음악 관련 드럼반과 통기타반도 2.9대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순희 센터장은 “사회적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여성들도 직업훈련이나 실용강좌 중심의 강좌를 통해 자신의 스펙을 쌓기 위한 노력이 두드러진다”면서 “이 같은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취업이나 창업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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