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하바로프스크주-경남 청소년 국제 교류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주 청소년교류단 24명, 경남 방문
경남도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주의 청소년 교류단(단장-TORAK ELENA) 일행(24명)이 6.12(토)부터 7박 8일간 일정으로 경남을 방문했다. 지난 1996년 서로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올해로 만 14년째를 맞이하는 상호 교류행사이다. 지난해 7월에는 경남도 청소년 교류단 24명이 하바로프스크주를 방문한 바 있다.
교류단은 창원과학체험관과 국립김해박물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견학 및 도청과 도의회 등을 방문했다. 1박 홈스테이를 경험한 뒤 통영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한 러 청소년 합동수련회”를 갖는다. 크루즈를 타고 남해안을 한눈에 체험하는 남해안시대프로그램과 해양레포츠, 서로 우정을 쌓는 어울림한마당이 열린다. 이 외에도 진해 STX조선 견학, 고성 당항포관광지관람, 통도사 방문 등 경남을 피부로 느끼는 시간을 보내고있다. 교류를 주관하고 있는 경남 청소년지원본부 강상덕 사무처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경남과 하바로프스크주와의 우호 관계가 더욱 더 증진되기 바라며, 나아가 한국과 러시아가 동반성하는데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윤영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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