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맘 육아이야기 - 주도성과 자존감

지역내일 2010-06-16


질문 - 한글을 읽기 시작한지도 1년이 넘게 지났는데 책을 혼자는 읽지 않으려고 합니다.
무언가 주어져야 재미있어 하고 심심해하지 않는 것이 혼자 노는 것을 못합니다. 자기의 욕구대로 내부의 주도성대로 어딘가에 계속적으로 몰입하는 것을 지금까지 본 적이 없습니다.


답변 - 주도성은 돈으로 살 수도 없는 것이고, 누군가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타고난 주도성은 태어나면서부터 꺾인답니다. 울어도 누군가가 어서 반응해 주지 않는 것부터 그 시작이라 할 수 있지요. 하지만 환경이 올바르다면 아이는 타고난 그 본성으로 ''관성의 법칙''에 따라 바뀌어 갈 것입니다.
그런데 ''주도성''이라는 것은요, ''자존감''이 배경으로 든든하게 받혀줄 때에야만 다시 회복이 된답니다. 주도성이 낮아지면서 자존감도 같이 하락하는 법이거든요. 자~ 이렇게 되면 왜 아이가 주도성을 되찾지 못하는지 짐작하시겠지요? 아이의 자존감이 낮습니다. 엄마에게서 마땅히 받아야할 양분인 ''사랑''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아이는 자신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엄마를 향한 그 사랑을 갈구하고 애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엄마는 아이에게 ''무조건 알아서 잘 놀아라''라는 메시지만을 주파로 보내고 있습니다. 희수를 님의 몸에서 떨어뜨리지 않고 품어주시기를 1년간만 해 보셔요. 그러면서 마음도 그것을 기꺼이 하셔야 하구요. 그 어느 것(책,장난감,놀이)에도 아이를 빼앗기지 않을거란 강한 애착을 보여준다면 아이의 자존감은 비온 뒤의 대나무처럼 쑥쑥 자라날 것입니다.
이렇게 목표를 세운다면 1년이 채 걸리지 않아서 아이는 엄마의 사랑이라는 부분에서 독립이 될 것입니다.


출처 : 푸름이닷컴(www.purmi.com)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