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후보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는 총3명이다. 한나라당 박맹우, 민주노동당 김창현,진보신당 노옥희. 3선 탈환을 향한 한나라당의 독주가 계속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그 뒤를 이은 후보들의 야심찬 질주도 만만찮다. 앞으로 4년 동안 울산시의 살림살이를 총괄할 막대한 임무를 거머쥘 차기 울산시장 후보들을 만나본다.
1번 한나라당 박맹우 후보
1. 학력 및 경력
경남고교 졸업,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동의대학 대학원 행정학과(행정학박사)
제25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경상남도 함안군수, 울산광역시장(현)
2. 핵심공약
산업수도의 위상을 확고히 해 더 큰 대한민국의 우뚝한 울산, 풍요와 품격, 배려와 기회가 넘치는 울산 르네상스를 시작하겠습니다.
핵심 공약으로는,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 ‘2차 전지산업 대대적 육성’, ‘울산 4대강 정비’, ‘제2장애인체육관 건립’, ‘미술관․시립도서관 건립 등 문화 인프라의 지속적 확충’, ‘임대형 보금자리 주택 1,700세대 건립 지원’, ‘영남알프스 체계적 관광개발’ 등입니다.
3. 출마 이유
울산은 산업화 50년을 넘어 새로운 50년으로 가는 전환기에 있습니다. 새로운 도시발전 패러다임의 구축이 절실합니다. 모든 전환의 시기가 그렇지만 특히 지금의 울산에는 안정과 성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후보가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바로 제가 출마하게 된 이유입니다.
시정의 연속성과 안정성 위에서 새로운 도시발전 패러다임을 완성해 선진화에서도 울산이 대한민국을 앞장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 자신의 장점
풍부한 경험, 끈질긴 뚝심, 뜨거운 열정, 높은 도덕성과 전문성, 국내외 각계각층에 구축한 폭넓은 인맥이 장점입니다.
5. 당선된다면 가장 먼저 실천할 공약
그간에 다져온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의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성해 부동의 산업수도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겠습니다.
전지산업과 환경산업, 관광과 물류, 전시 컨벤션 산업을 집중 육성해 울산의 신성장 동력을 강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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