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강원도지사가 지난 25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첨단의료기기벤처센터 5층 국제회의실에서 원주 의료기기산업 현황 보고 및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날 회의는 안철 경제일자리 팀장, 김혜혜 대변인, 조광수 강원도 산업경제국장, 원창묵 원주시장 당선인, 이우식 원주시부시장, 연세대학교 윤형로 교수, 김영호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이상석 한방의료기기산업진흥센터장, 이동환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주분소장, 김광민 (주)메디칼써프라이 대표 등 17명이 참석하여 원주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용공단 조성, 전담 기구 설치, 자금 지원, 연간 매출액 1천억 원대 선도 기업 유치 등을 건의하였다.
이광재 당선인은 의료 관련 산학연 기획단 설치, 자금 지원을 위한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과 기업체와의 상호 만남, 저렴한 국·공유지 분양을 통해 기업체 유치 및 부품관련 기업체 동시에 유치, 지역 대학생을 통한 연구 개발로 기업체와 협력, 노인전문요양병원 유치 등을 제시했다.
이 당선자는 “원주 의료기기산업은 10년간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앞으로 의료산업·건강산업이 커지고, 여주와 원주 간 수도권 전철이 연결되면 타 지역보다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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