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제5대 원창묵 원주시장의 취임식이 7월 1일 오전 10시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업무 수행 첫날을 맞는 원창묵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오전 9시 충렬사, 현충탑을 참배했다. 특히 이날 취임식에는 원창묵 시장에게 편지를 보낸 서원주초등학교 4학년 학생 32명이 초청되어 편지낭독 및 꽃다발을 전달하고 시청과 시의회를 현장 체험했다.
● 김기열 시장 43년 공직 생활 마감
한편 제4대 김기열 원주시장의 이임식이 6월 29일 오후 3시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됐다.
김기열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충렬사, 현충탑을 참배한 뒤 이임식을 끝으로 공직생활 43년을 마감했다. 김 시장은 1967년 영월군 하동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원주군청과 강원도청 및 내무부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1990년 9월 평창군수, 1994년 1월 원주군수를 역임한 후 민선 제1대에 이어 3, 4대 원주시장을 역임했다.
김 시장은 ‘평범한 한 사람의 시민으로 돌아가 한 가정의 남편으로, 아버지로, 효도하는 자식으로 살면서 시민들 곁에서 함께 호흡하며 소박한 삶을 영위하겠다’고 이임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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