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타임캡슐과 함께 역사속으로

지역내일 2010-06-25

마산시…타임캡슐과 함께 역사속으로
수장품 212여점, 오는 2070년 6월 개봉
10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마산의 모습과 미래 발전상을 담은 타임캡슐 매설식 행사가 17일 마산시청에서 있었다. 이날 매설식에는 황철곤 마산시장, 이주영 안홍준 국회의원, 노판식 시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수 스텐레스 재질의 타임캡슐은  높이 1m60cm, 둘레 60cm 규모이다. 시정방침, 시정백서를 비롯해 시정홍보물, 마산시 전경사진, 관내기업체 현황 등 총 212여점의 수장품을 넣어 봉함했다. 타임캡슐은 오는 2070년 개봉된다.


마산시, 제6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 가져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에 대응한 제 6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 및 강연회가 마산시의회와 마산시 주최로 18일 오후에 있었다.
대마도의날기념사업추진위원회(회장 임영주)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황철곤 시장, 노판식 시의회의장, 시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영토 의식을 재정립하고 조례재정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식을 통해 대마도연구논문 전국 공모에서''국제사회가 인정한 영유권에 관한 연구''를 제출한 김상훈(육군사관학교 군사훈련처장)씨가 우수상을 받았고. 송성안 문학박사의 ''대마도에 관한 역사인식과 미래적 과제''특별강연이 이어졌다. 
대마도의 날은 2005년 3월 독도에 대해 일본 시 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제정한데 대해 마산시 의회가 매년 6월19일을 ''대마도의 날'' 로 지정해 각종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마도의 날''은 1419년 6월19일 세종1년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를 정벌하기 위해 마산포를 출발한 날을 근거로 하고 있다.



마산시, 시민버스 면허취소처분
마산시는 만성적인 경영난에 따른 임금체불 등으로 파업에 들어갔던 시민버스에 대해 면허취소처분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16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유)시민버스가 체불임금, 사업경영 불확실 및 자산상태 불량으로 인해 앞으로도 정상적인 운행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면허 취소에 앞서 지난 16일 시민버스에 대해 청문을 시행. 그동안 장기간 운행중단으로 공익의 침해가 크고, 운행재개의 불투명에 따라 경영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면허취소에 따른 취소차량말소 신청, 자동차 등록증, 번호판, 여객자동차운수사업 면허증 반납 등과 함께 신규면허 발급 등에 대해서는 7월 행정통합 이후에 창원시청에서 추진될 계획이다. 시민버스는 체불임금, 노조원퇴직금 등으로 인해 지난 3월16일부터 시내버스 51대를 운행을 중단했다.



마창진 하나되는 예술마당 열려
통합 창원시 출범을 축하하기 위한 "마창진 하나가되는 예술마당" 행사가 18일 오후 3·15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마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성낙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 황철곤 마산시장, 도·시의원 당선자, 예술인,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길놀이 및 풍물마당, 통기타, 마산시립교향악단, 진해시립합창단 연주 등을 시작으로 국보국악예술단의 태동Ⅱ, 창원시립무용단의‘고향의 봄과 산촌환상곡’, 가요, 경남국악관현악단 휴의 ''퓨전국악'', 혼성중창단 펠리체의‘중창’ 등이 이어졌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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