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감성의 키울 수 있는 감성뮤지컬 ‘강아지똥’이 오는 7월 2일, 3일 양일간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 강아지똥은 많은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그림동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세상 만물에 대한 사랑을 전달한다. 교과서에 수록될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은 원작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감성 100% 충족 공연이라 할 수 있다.
시놉시스Synopsis
누렁이가 골목길 담 밑 구석에 똥을 누고 간다. 구석의 강아지똥은 참새와 흙덩이 그리고 닭과 병아리에게 더럽다는 이유로 외면당하게 된다. 자신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하찮은 존재라는 것을 슬퍼하는 강아지똥은 긴 겨울을 나고 봄을 맞이한다. 봄비가 내린 후 강아지똥 앞에 파란 민들레 싹이 돋는다. 강아지똥은 민들레로부터 거름이 있어야 꽃을 피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꺼이 자기의 몸을 쪼개 민들레 뿌리로 스며들어 거름이 되어준다. 강아지똥의 사랑으로 민들레는 예쁜 꽃봉오리를 피운다.
공연시간은 2일 오전 11시/오후 7시 30분, 3일 오후 2시이며, 공연관람은 만 36개월 이상 가능하며 관람료 개인 7,000원, 단체(10인 이상)5,000원.
문의 : 248-3270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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