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재활병원 신축공사 기공식이 17일 오후 2시 열렸다. 강원도 재활병원은 장애인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식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다. 김진선 강원도지사, 최재규 강원도의회 의장, 허천 국회의원, 김흥수 강원도 장애인단체 연합회장 등이 기공식에 참석했다.
재활병원은 춘천시 우두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2011년 11월에 완공 예정이다. 지난해 한국장애인개발원 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1등급을 획득하여 어린이나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이 병원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하였다.
재활병원이 2011년 11월에 완공되면 현재 병상과 치료 시설이 부족해 장기간 입원 대기를 해야 하는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되고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식 의료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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