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병원, 도내 최초 전국규모의 대장암 복강경 수술 시연
''한마음병원-복강경수술 연구회'' 합동 학술 심포지엄 및 시연회 열어
창원 한마음병원 암센터(소장 장종원)는 작년 도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조기위암 안전한 복강경수술을 시연한 바 있다. 그 뒤를 이어 오는 7월 3일 복강경수술연구회와 공동으로 복강경대장·직장수술 학술 심포지엄(창원 풀만호텔 2층 오리옥스)과 수술시연회(Live Surgery)(한마음병원 수술실)를 개최한다.
''복강경 대장·직장암 수술은 어디까지 가능한가?''를 주제로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장 김준기 교수 및 고려대의대 김선한 교수의 연제 발표와 함께, 국제적인 교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일본 Kaken hospital 야마다 히데오 교수를 초빙해 한마음병원암센터 장종원 소장과 함께 ''복강경수술을 통한 대장·직장암 수술 시연''을 최신 기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복강경 대장수술은 복부에 절개 창을 만들지 않고, 3, 4개의 투관침(직경0.5~1.5cm)을 삽입해 화면을 통해 수술 하는 방법이다. 시야가 좋아 수술이 더욱 정교하며, 수술 후 통증이 가볍고 장운동 회복이 빠르다. 미용 측면에서도 아주 좋아 최근 전국으로 대중화 되고 있는 추세다. 하충식 한마음병원장은 "의료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거"라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행사는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주)가 후원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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