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기 검침 업무의 정확성을 높이고 검침 결과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옥외 자동 검침 시스템이 이달부터 도입된다.
원주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주로 지하에 설치되는 수도계량기 특성상 계량기함 내부에 물이 차거나 계량기함 위에 각종 물건 등을 적재하여 계량기함을 열 수 없는 경우와 계량기 설치 후 건물구조 변경 등으로 계량기 지침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정확한 상수도 요금 부과가 어렵기 때문에 옥외 자동검침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검침시스템이 도입되면 기존 계량기에 사용량을 촬영할 수 있는 소형 단말기를 설치해 계량기 지침을 영상 형태로 전송받아 검침할 수 있게 된다. 이 영상은 검침용 PDA 뿐만 아니라 요금관리용 전산 서버에도 저장이 가능해 필요하면 언제든지 검침 당시 지침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검침으로 인한 요금분쟁이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소형 단말기는 투명 재질로 제작되어 사용자나 업무 담당 직원이 육안으로도 지침을 식별할 수 있고, 겨울철에 동파되기 쉬운 유리 표시부 위에 완전 밀폐 방식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동파 사고를 일정 부분 예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주시는 우선 정상 검침이 불가능한 계량기 100여 개를 대상으로 시범 설치·운영해 본 후 실효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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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주로 지하에 설치되는 수도계량기 특성상 계량기함 내부에 물이 차거나 계량기함 위에 각종 물건 등을 적재하여 계량기함을 열 수 없는 경우와 계량기 설치 후 건물구조 변경 등으로 계량기 지침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정확한 상수도 요금 부과가 어렵기 때문에 옥외 자동검침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검침시스템이 도입되면 기존 계량기에 사용량을 촬영할 수 있는 소형 단말기를 설치해 계량기 지침을 영상 형태로 전송받아 검침할 수 있게 된다. 이 영상은 검침용 PDA 뿐만 아니라 요금관리용 전산 서버에도 저장이 가능해 필요하면 언제든지 검침 당시 지침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검침으로 인한 요금분쟁이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소형 단말기는 투명 재질로 제작되어 사용자나 업무 담당 직원이 육안으로도 지침을 식별할 수 있고, 겨울철에 동파되기 쉬운 유리 표시부 위에 완전 밀폐 방식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동파 사고를 일정 부분 예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주시는 우선 정상 검침이 불가능한 계량기 100여 개를 대상으로 시범 설치·운영해 본 후 실효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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