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토)에 ''원주시 청소년 기타합주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린다.
여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원주 중앙동 문화의 거리’를 찾아가며 6월19일(토요일) 오후 4시부터 공연될 예정이다.
원주시 청소년 기타 합주단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학생들로 구성된 기타 합주단이다. 기타 합주단이라고 해서 기타만 연주하는 건 아니다. 가요, 팝송, 비트박스 등 다양한 장르가 기타와 함께 하게 된다.
기타공연, 특히 클래식기타공연은 관객이 직접 연주회장을 찾아가야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 원주는 지방도시라는 특성 때문에 공연문화가 많이 발전되지 못하여 공연을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한국기타협회 원주지부에서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여 음악 공연을 많이 접하지 못하는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고 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그 동안 노래 반주용으로만 인식되었던 기타라는 악기가 얼마나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올해 총 5회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개최되어 다양한 장소에서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었다. 앞으로는 더욱 소외된 복지시설, 벽지학교 등을 찾아가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 문의 : 765-5487
www.withguitar.co.kr(원주기타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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