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가 업계 최초로 생산자-유통업체-소비자 등을 바로 연결하는 ‘100% 산지 직거래 방식’을 도입했다. ‘100% 산지 직거래’는 산지협력회사나 생산자 단체 등을 거치지 않고 이마트가 산지 농가와 직접 계약을 통해 상품을 매입하는 방식이다.
특히 농산물 수확 1~2개월 전에 밭 단위 거래를 통해 상품을 매입, 구매와 판매 시점의 차이로 가격을 줄였다. 하지만 이마트는 품질 변화에 따른 위험 요인을 감수해야 한다.
지난 20일 100% 산지 직거래 첫 사례로 고흥 마늘이 판매됐다. 이날 판매된 마늘은 한 단(50입 기준)이 6850원으로 기존 산지직거래 보다 2150원이 저렴했다.
이마트는 이번 마늘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대파, 양파, 양배추, 단호박, 감자, 고구마 등 10여개 품목에 대해 100% 산지 직거래를 통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 이마트 장경철 채소팀장은 “100% 산지 직거래 방식은 채소와 청과의 유통구조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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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농산물 수확 1~2개월 전에 밭 단위 거래를 통해 상품을 매입, 구매와 판매 시점의 차이로 가격을 줄였다. 하지만 이마트는 품질 변화에 따른 위험 요인을 감수해야 한다.
지난 20일 100% 산지 직거래 첫 사례로 고흥 마늘이 판매됐다. 이날 판매된 마늘은 한 단(50입 기준)이 6850원으로 기존 산지직거래 보다 2150원이 저렴했다.
이마트는 이번 마늘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대파, 양파, 양배추, 단호박, 감자, 고구마 등 10여개 품목에 대해 100% 산지 직거래를 통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 이마트 장경철 채소팀장은 “100% 산지 직거래 방식은 채소와 청과의 유통구조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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