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성들이 대중목욕탕에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바로 체중계 위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체중만 줄인다고 빠지지 않던 살들이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체중을 감소하는데 성공했다면 부분적인 살을 빼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체중 감량으로 성공했다고 판단했을 때 잘 빠지지 않는 부위를 한번 확인해보세요. 팔뚝 살, 뱃살, 옆구리 살, 등살, 허벅지살, 종아리 살 등 운동으로도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의 살들이 그대로라면 체중 감량에 성공한들 정작 빼고 싶은 부위는 안 빠지고 다른 부위가 빠졌다는 얘기입니다. 특히, 허벅지나 종아리 등은 운동으로도 쉽게 사이즈를 줄이기 힘든 부분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치료입니다.
부분 비만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치료 방법은 PPC 주사 요법입니다. 일명 지방 용해 주사라 불리는 PPC 주사의 가장 큰 특징은 지방 세포 자체를 파괴한다는 것입니다. 즉, 콩의 레시틴 성분에서 추출한 포스파티딜콜린 성분이 지방 세포의 결합을 깨뜨리며 액체 형태로 용해시키는 원리로써 이렇게 녹은 지방 세포는 림프 순환을 통해 소변으로 자연 배출됩니다.
● 시술 효과 크고 부작용 적어
PPC 주사는 천연 물질을 통해 추출하여 안정성이 높으며 주사를 이용한 간단한 방법이기 때문에 거부감이 들지 않고, 시술 시간이 짧으며 미니 지방 흡입과 맞먹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적인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몸에 흉터나 색소 침착 등이 남지 않는 것도 큰 장점이며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피부의 리프팅 효과까지 겸하고 있어 시술 후 피부 처짐 등 부작용 우려가 적습니다.
PPC는 특성상 지방이 있는 모든 신체 부위에 적용되지만, 일반적으로는 다이어트로도 해결하기 어려운 팔뚝이나 이중 턱, 옆구리, 복부, 허벅지 등에 효과가 탁월합니다. 지방 흡입 수술처럼 마취나 압박복 등의 부담 없이 원하는 부위의 살빼기를 할 수 있고, 치료 직후 1~3일정도 약간의 통증과 부종이 있으나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PPC 주사를 맞으면 체형과 옷 사이즈의 변화는 오지만 체중 변화는 크게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비만 상태인 경우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한 다이어트 치료로 충분히 감량한 후에 남아있는 지방 부위를 PPC 주사로 관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김소영 원장 / 앨리스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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