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속으로

진보신당 노옥희 울산시장 후보

지역내일 2010-06-04

울산시장 후보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는 총3명이다. 한나라당 박맹우, 민주노동당 김창현,진보신당 노옥희. 3선 탈환을 향한 한나라당의 독주가 계속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그 뒤를 이은 후보들의 야심찬 질주도 만만찮다. 앞으로 4년 동안 울산시의 살림살이를 총괄할 막대한 임무를 거머쥘 차기 울산시장 후보들을 만나본다.


7번 진보신당 울산시장 후보 노옥희


 


1. 학력 및 약력


부산대학교 수학과 졸업


(전)현대공업고등학교(현 현대정보과학고) 교사, (전)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수석 부본부장, (현)삶을 나누는 공간 ‘더불어 숲’ 대표, (현)진보신당 울산광역시당 위원장


 


2. 핵심공약


울산시장에 출마하면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희망공동체 울산을 만들 것을 약속드립니다.


 


▷‘차별 없는 일터’울산입니다. 해고 불안 없이 고용이 보장되고 실업이 되었을 경우 교육, 훈련, 재취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공부문부터 차별을 없애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일자리혁신도시 울산’을 만들겠습니다.


‘▷살맛나는 삶터’울산입니다.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공보육 체계를 마련하여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사용하여 따뜻하고 살맛나는 ‘복지혁신도시 울산’을 만들겠습니다.


▷‘신나는 배움터’울산입니다. 전국 꼴찌인 친환경급식 지원비를 대폭 늘려 임기내 고등학교까지 교육감과 협의하여 완전 무상급식과 친환경 급식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울주군의 작은 학교부터 공교육 혁신 시범학교로 만들어 모두가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혁신도시 울산’을 만들겠습니다.


 


3. 핵심 이유


특권층과 지역 토호세력들의 정당인 한나라당 독점구도를 울산에서부터 깨트려 노동자, 서민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진보정치를 열어가고자 지난 2006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4. 자신의 장점


30년을 한결 같이 노동운동, 교육운동, 사회운동을 하면서 정치적 역량을 키워왔으며 한시도 노동자, 서민의 삶을 외면한 적이 없습니다. 도덕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그동안의 경험은 울산의 주인인 노동자, 서민의 고통스런 삶의 현장에서 민생을 책임지는 다정하고 정직한 시장이 되기 위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5. 당선된다면 가장 먼저 실천할 공약


중기지방재정계획에서 확정한 산업단지 관련 사업을 사업의 추진 정도에 따라 사업완료시기 조정과 사업의 타당성을 재검토하여 최소한 5,000억원의 가용 사업예산을 확보하겠습니다.


확보된 기금 5,000억원을 울산시민에게 투자하겠습니다. 임기 4년 동안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초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비로 1,000억원(매년 250억원), 사회복지분야에 공공편의 시설에 투자할 것입니다. 또 교육시설을 포함한 일자리 창출에 2,000억원, 아동 출산지원비 및 양육비 지원에 4년간 500억원(1살 아동 1만명에 매달 10만원씩 매년 126억원)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문화예술, 공공의료 확대를 위해 500억원,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지원에 1,000억원을 투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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