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퍼포먼스를 결합한 아이코리아 영어교육원 여름캠프

원어민과 즐기며 배우는 알찬 여름 영어캠프로 간다

지역내일 2010-05-29 (수정 2010-05-31 오전 8:51:00)

여름방학 영어캠프 신청이 한창 진행되는 시즌이 코앞에 다가왔다. 미국이나 캐나다 또는 동남아 등 해외 연수를 중심으로 한 영어캠프가 넘쳐나지만 많은 비용과 어린 자녀의 안전문제 때문에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그러나 이왕 여름방학 내내 시간과 비용을 들인 만큼 효과를 보고 싶은 것이 부모들의 심정인 만큼 과연 내실있게 운영되는 국내캠프를 찾을 수 있을까 싶은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




이런 부모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적절한 교육비가 조화된 아이코리아 영어교육원의 ‘여름 영어 캠프’를 소개한다.






사단법인 아이코리아(구 새세대육영회) 영어교육원 김정자 원장은 “아이코리아의 여름캠프는 영어과목을 수업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로서의 영어로 의사 소통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해외연수를 가지 않아도 영어권 국가의 교육을 최대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굳이 안전을 염려하면서까지, 비싼 외화를 쓰면서 해외에 어린 자녀를 보낼 필요가 없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 선생님 없이 외국인 선생님만으로 수업




여름캠프의 프로그램 진행은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것처럼 운영되는 것이 특징. 오전에는 수학, 과학, 미술, 음악, 사회 등 과목별 수업이 매일매일 영어로 진행되어 영어권 국가의 학교 수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작년에 여름캠프를 경험한 문정중 3학년 심원보군은 “처음에는 큰 기대 없이 외국인 강사가 있다는 호기심만으로 캠프를 시작했는데 외국 수업방식처럼 학생들이 과목별 수업교실을 찾아가는 형태라 재미있었고, 수업 진행과정에서는 한국인 선생님은 들어오시지 않고 모든 수업을 외국인 강사들께서 영어로만 진행하신다는 점에 놀랬다”고. “문법위주의 수업이 아니라 영어로 묻고 영어로 답하는 과정에서 말하기와 듣기가 더 자연스러워졌다”고 한다.




오후에는 미니드라마, 미니올림픽, 난타, 패션쇼, 영자신문 만들기 등 팀별로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함께 준비하고 만들어 가며 협동심을 배양하는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됨으로써 자발적으로 영어를 즐겁게 익힐 수 있다.




김원장은 “강요하지 않고 마치 놀이를 하듯이 원어민 강사와 같은 반 친구들과 지내다 보면 영어와 친숙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반에 속한 아이들은 각자의 팀 이름을 정하고 팀 구호를 만들고 혼자가 아닌 그룹으로 각자가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므로 참여도가 높은 것은 물론 성취도가 높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영어뮤지컬, 난타/노래 공연 등 ‘퍼포먼스데이’ 행사도 가져




캠프의 마지막 날은 ‘퍼포먼스데이’로 각 팀별로 준비한 영어뮤지컬과 난타공연, 노래공연 등 캠프기간 동안 틈틈이 준비한 퍼포먼스를 부모님을 모시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교실에서 배운 영어를 수업시간 내에 배우고 마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 사용하는 언어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




영어교육원 채원석 실장에 따르면 “작년의 경우, 학부모들의 많은 격려과 관심이 집중된 시간이였다”며 “특히 영어뮤지컬은 총 5팀이 캠프기간 동안 틈틈이 준비한 공연으로 많은 시간 동안 준비를 한 것은 아니지만, 주어진 대본을 각 팀 별로 특색에 맞게 각색도 하고, 간단히 소품도 직접 준비를 하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 프로그램이였는데 ‘퍼포먼스데이’중 가장 많은 시간이 할애되어 관객들은 자칫 지루할 수도 있었지만 각 팀이 뮤지컬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와 진지한 태도로 연기에 임하였기에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아이코리아 평생교육원 영어여름캠프의 기간은 7월26일(월)부터 3주간이며 수업시간은 오전9시에서 오후3시까지 진행된다. 점심은 제공되며 등하교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아이코리아 영어교육원 (02)2144-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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