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비대위는 교수 직원 학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 25일 낮 12시 30분 교내 본관 앞에서 ‘사학분쟁조정위원회 결정 규탄 및 교과부의 조속한 재심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결의대회에서는 교과부장관은 5월 28일까지 사분위에 재심을 요구할 것, 사학비리를 옹호하는 사분위원은 사퇴할 것, 임명권자는 반교육적 비양심적 결정을 주도한 일부 사분위원들에 대해 임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교수 8명과 직원 2명 등 총 10명이 교과부장관의 재심을 촉구하는 삭발식을 거행했다. 결의대회가 끝난 뒤 전체 교수들은 교과부의 재심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연좌농성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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