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비가나 독자 추천 ‘전승규 감자탕 이야기’

“우리 등뼈찜 이야기나 해볼까?”

지역내일 2010-05-28 (수정 2010-05-28 오전 11:03:27)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맛있게 즐겨먹을 수 있는 요리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수 없이 많은 요리들을 떠올릴 수 있는데 그 중 부담 없는 가격에 푸짐하면서 보들보들한 살코기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을 자랑하는 신가동 ‘전승규 감자탕 이야기(대표 김원희)’집을 소개할까 한다.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친지, 친구들 모임에 수다를 떨며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는 여유로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등뼈찜에 들어있는 아삭한 콩나물과 야채, 골라먹는 재미가 ‘솔솔’
푸짐한 등뼈를 푹 우려낸 진한 국물에 알찬 감자와 야채들을 듬뿍 넣어 깊은 맛을 전해주는 감자탕 맛은 끝내준다. 특히 배추 시래기는 김 대표가 신경써서 준비하는 재료다.
소금에 절인 후 삶은 시래기는 냉동보관 한다.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손이 많이 가는 재료이다 보니 이곳에서 쓰여지는 시래기 맛은 손님들이 인정한다. 모든 재료와 밑반찬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 쏟으니 맛이 있을 수밖에...
또한 보들보들한 살코기가 가득한 등뼈에 영양만점의 신선한 야채가 만났으니 이곳을 들렸다면 최고의 메뉴 등뼈찜을 안 먹어보면 후회할 것이다. 거기에 통통하고 아삭아삭한 콩나물까지 더해져서 큼직한 접시에 담겨져 상에 오르니 군침이 절로난다. 특히 손님들이 좋아하는 메뉴 중 등뼈찜은 김 대표가 자신있고 맛깔스럽게 해 내는 요리로써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돈까스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돼지고기의 속살과 새콤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최고의 맛과 영양이 듬뿍 담겨져 있다. 이곳에서 김 대표가 직접 만들어 내기 때문에 어느 레스토랑과도 비교하지 못할 만큼의 최고의 메뉴로 손꼽힌다. 아이들보다도 어른손님이 더 찾는 메뉴가 되어버렸다.
또 한 가지, 밑반찬 중에서도 김 대표가 자신 있게 내 놓는 제철인 양파 장아찌는 김 대표가 좋아하는 반찬이기도 하다. 단골들은 메인 요리보다는 서비스 반찬을 몇 접시 째 주문하기도 한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김 대표가 취미로 가꾸는 아기자기한 다육식물들이 식당 실내를 장식하고 있어 또 하나의 볼거리 제공에 보는 즐거움까지 가져갈 수 있다.
식사 후 포장도 가능하며 외출하기를 꺼려하는 손님들을 위해 가정에서 편안하게 주문만 하면 빠른 시간에 배달도 OK다.
● 차림표 : 감자탕(대)2만8000원,(중)2만3000원,(소)1만8000원, 뼈찜(대)3만3000원,(중)2만5000원, 돈까스5000원, 뼈해장국5000원
● 위치 : 신가 주공과 우미 이노스빌 중간, 신창 호반 베르디움6차 입구
● 문의 : 062-962-03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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