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폐휴대폰을 기부하면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다’는 일환으로 지난 26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주민자치센터나 공동주택관리사무소, 유통매장 등에서 폐휴대폰을 집중수거하고 매각대금을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키로 했다.
또한, 폐휴대폰을 기부한 시민들에게는 지역 내 놀이공원, 영화관 등과 연계해 입장료 할인 등 혜택을 줘 불우이웃돕기 참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우치공원은 오는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어린이날 제외) 폐휴대폰 1대를 가져오면 어린이나 어른 누구나 2명이 동물원을 무료입장할 수 있고, 광주 세계광엑스포는 5월9일까지 현장에서 관람료 1000원이 할인된다. CGV(광주터미널점, 첨단점) 영화관내 매점에서는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폐휴대폰 1대에는 금 0.0004g, 은 0.003g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1톤의 금광석에서 약 5g의 금이 생산되지만 1톤의 폐휴대폰에서 금 400g 생산이 가능하다.
문의: 062-613-4320
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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