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도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2010년도 기술개발사업에 6억 3천만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기술개발사업의 중점 투자 분야는 전략산업인 바이오, 의료기기, 신소재.방재.플라즈마 분야다. 주로 중소 규모의 기업에 지원된다.
지난 2008년 9월에 확정된 지식경제부의 제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의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의 R&D 능력 향상을 위하여 도에서 전액 투자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4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여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0억 원을 투자하여 기업이 조기에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정부 주도로 R&D 지원이 이루어져 왔으나, 2009년부터 강원도가 기업의 R&D에 처음으로 지원을 시작했다. 13개 기업에 9억 6천만 원을 들여 단기상품형 기술 개발을 지원했다.
올해는 6 ~ 1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강원도 전략산업 분야로서, 창업한지 5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단기간의 상품개발형 기술개발에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강원도에 주된 사업장을 보유한 사업체 중 접수마감일 현재 창업한지 5년 이내인 기업이 주관기관으로 신청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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