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라비돌 리조트(화성시 정남면 보통리 소재)에서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거나 위기를 극복한 부부, 다문화가족 부부 등 9쌍의 ‘Sweet Love Day-사랑의 서약식’이 있었다. 이날 서약식은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라비돌 리트, 수원대학교의 후원을 받아 마련했다. 센터는 지난 4월 15일~30일 관내 부부를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했으며, 그 중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9쌍의 부부를 선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가정, 행복한 사회는 부부간의 사랑에서 비롯된다. 사랑의 서약식을 통해 부부간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약식 외에 다양한 축하공연과 이벤트를 마련, 시민들도 함께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유앤아이센터에서 두상달, 김영숙 부부를 초청, ‘아침키스가 연봉을 높인다’라는 주제로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세미나를 열어 참석한 부부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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