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부터 4월 말까지 고로쇠나무, 자작나무, 박달나무 등 1만4780본에서 21만7천 리터의 수액을 채취하여 3억8천6백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고 강원도가 밝혔다. “올해 수액 채취에는 358농가가 참여하여 농가당 평균 107만8천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농한기 산촌 소득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것이 강원도의 평가다.
수액 판매는 산촌마을 자매단체와 마을 인터넷을 이용해 주로 판매하였으며 강원도의 청정, 건강웰빙 식품으로 인정되어 서울 등 대도시 지역에서 주문이 쇄도해 20리터 당 4~5만원에 거래되었다.
수액에는 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 성분이 많아 위장병, 신경통, 고혈압 등에 좋아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즐겨 마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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