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명품아파트 ‘우리 아파트 최고’

탐방-트리비앙아파트(창원 반림동)

지역내일 2010-05-14

창원시 반림동에 위치한 트리비앙아파트(입주자대표 이우호)는 창원의 가장 중심적이면서도 이상적인 주거지역 환경을 자랑한다. 32개동 18층으로 총 2610가구가 모여 이웃의 정을 나누는 즐겁고 행복한 트리비앙아파트를 찾았다.


봄향기 가득한 환경중심 아파트
우아한 아치형 장식이 꾸며진 아파트 입구를 따라 단지로 들어서니 봄을 알리는 각종 화초들과 나무들로 단지 전체를 가득 메운다. 동과 동사이의 공간이 넓어 많은 녹지 공간을 형성, 차량출입 없는 주차공간 마련되어 사람의 보행과 환경중심 아파트 구조로 꾸며져 있다. 
“우리 아파트 정말 살기 좋아요”자랑하는 입주자대표 이우호 회장은 “아파트가 입주한지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깨끗하고 쾌적함을 유지하는 비결이 입주자대표회의, 부녀회, 관리주체, 입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해 주었기 때문”이라 말한다. 봄에 단지 사이사이 나무들이 입주민들의 휴식처 공간으로 가을에는 많은 나무들이 단풍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봉사와 단합이 단지의 미래 결정
반림트리비앙 아파트는 작년 10월 아파트 입주 3년을 기념한 입주민간의 화목을 다지는 입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올해도 크고 작은 아파트 행사를 마련해 나날이 화목해지는 아파트 만들어 나가고 있다. 부녀회에서는 화단가꾸기, 생태하천 쓰레기 줍기, 노인당청소 등 아파트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부녀회이정희회장은 “단지의 조경부터 시작해 시간대와 상관없이 부녀회에서 봉사와 단합으로 단지의 여기 저기 주변을 가꾸고 있다”말한다. 또 작년 광복절날(2009.8.15) 아파트 부녀회(회장 이정희)는 최근 몇 년 동안 아파트 단지 내에서 나온 폐휴지와 빈병 등을 팔아 마련한 기금 2천여만원 중 850여만원을 들여 태극기를 구입, 광복절을 앞두고 집집마다 전달해 이날 달도록 했다. 부녀회 이정희 회장은“단지 안팎이 살기 좋게 변하면 지역도 함께 변한다는 생각으로 아파트를 이끌어 나간다”며 “아파트 발전은 관리소직원 외에도 입대의, 부녀회를 비롯해 주민 모두의 봉사와 단합으로 단지의 미래를 밝힌다”덧붙인다.


투명한 관리, 민원 최고서비스 제공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놀이터를 비롯해 단지의 조경, 주변 환경을 가꾸는 일에 열심이다.   하루 근무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관리소 직원들의 시간활용은 근무시간을 넘기기도 한다. 황주원 관리소장은 “원칙을 지켜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방침을 토대로 입주민의 민원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 중점을 두고 있다”말한다. 이외 입주민 26여명 자원봉사로 자율방범대를 구성해 외곽등지 취약지역 안전예방과 아파트 공동체 문화발전에 만전을 기한다. 
또 지하주차장 전기세 절감을 위해 지능형절전시스템 도입결과 한 달 전기세 약1000만원의 절전 비용으로 아파트 관리비 절감효과를 거두었다. 입주자대표 이우호 회장은“처음 공사 시작 시점에서 입주민들의 불편에 따른 항의전화가 많았으나 서로간의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잘 해결할 수 있었다”며“아파트 관리비가 다른 아파트에 비교해 저렴한 것은 아파트 주민간의 화합이 낳은 결과”라 자랑한다.

편리한 생활권
반림동 트리비앙 아파트단지 주변에는 자녀를 둔 어머님들의 공통 관심사인 교육환경이 해결된다. 반송초·반송중·용호고·중앙고·문석고·창원전문대 등의 교육시설이 5~10분 거리에 밀접해 있으니 학교 다니기가 편리하다. 이외에 도보로 반송시장을 비롯해 이마트, 롯데백화점, 파티마병원, 창원종합운동장 등의 생활편익시설이 5분 거리에 위치해 인근 주변 단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미니인터뷰- 입주자대표 이우호 회장
창원시의 가장 중심적이면서도 이상적인 주거지역으로 단지 전체가 자연녹지로 가득한 우리 아파트 최고 명품 아파트죠!  각박한 삶 속에서 서로 돕고 이해하며 생활하다보니 이웃 간에 얼굴 붉힐 일이 없죠. 늘 살기 좋은 아파트 가꾸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부녀회, 관리소가 합심해 입주민 편의 도모를 위한 적극적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답니다. 이사 가고 싶지 않은 늘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단지를 가꾸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미니인터뷰-이정희 부녀 회장
학교 교감으로 정년퇴임 후 올해로 2년째 트리비앙아파트 부녀회장으로 활동 중인 그녀는 부녀회회원들과 함께 ‘명품아파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다. “아파트에서 엄마역할을 부녀회가 실천합니다”  “올해 어버이날 행사로 효도 관광을 마련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어요. 매년 어린이날, 어버이날 행사와 더불어 6~7월에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경로잔치를 마련해 식사제공을 비롯한 아파트 주민 간에 유대 강화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미니인터뷰- 황주원 관리소장
아파트 관리주체로서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무엇보다 생활안전을 위한 시설안전 관리와 입주민들이 불편한 점이 없도록 항상 입주민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답니다. 특히 젊은층 입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어 아이들이 우리 아파트에 많습니다. 아이들의 안전과 관리에 노력하며 주민들로부터  민원을 받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유정 리포터 31410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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