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김유정 소설속편쓰기,「봄·봄」,「동백꽃」의 캐릭터 그리기 및 사생실기대회, 작가와의 만남, 둘이서 함께 푸는 김유정 소설 퀴즈 골든벨, 김유정 소설 속편쓰기, 봄·봄 장기자랑등이 개최된다
소설속편쓰기
전국의 중고등학생참여가능하며 지정 작품에 대한 속편을 원고지 15매 안팎의 소설로 쓰면된다. 지정작품은 「만무방」,「봄ㆍ봄」,「산골」,「산골나그네이다. 김유정 소설은 김유정 사후 7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재미와 감 동을 주면서, 여러 가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여지를 안고 있다. 청소 년들이 생각한 김유정 소설의 또 다른 결말은 어떤 것인지 속편쓰기를 통해 확인한다. 소설 속편쓰기를 통해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작가와의 대화를 할 수 있는 계기로 삼는다.
봄·봄」,「동백꽃」의 캐릭터 그리기 및 사생실기대회
전국의 초ㆍ중ㆍ고등학생 참가 가능하며 캐릭터 그리기 대회는 데생, 수채화, 유화 외(표현방법 제한 없음)가 있으며, 사생화 그리기는 풍경 사생 이 있다.
김유정 소설「봄·봄」,「동백꽃」은 교과서를 통해 모든 중·고등학생이 접하게 되지만, 머릿속에 그려진 인물들의 모습은 각각 다르다. 개성적인 캐 릭터가 등장하는 두 소설을 주제로 소설 속 인물들을 직접 그려봄으로써, 문 학과 미술의 거리를 좁혀보고 자신과 다른 상상을 하는 친구들이 그린 인물 들의 캐릭터를 보면서 소설 읽기의 색다른 즐거움과 더불어 김유정 생가 주 변의 풍경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미술문화의 활성화를 위하여 사생실기대회 를 개최한다.
작가와의 만남
2010년 제4회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김애란을 직접 만나서 궁금했던 점을 묻고, 창작 이야기를 들어본다.
중간) 둘이서 함께 푸는 김유정 소설 퀴즈 골든벨
학생 본인과, 부모님, 학교 선생님 중 한 사람이 함께하여 김유정의 생애와 작품 세계에 관한 문제를 풀어보도록 한다.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함으로써 가족의 사랑, 사제지간의 정을 느껴본다.
봄·봄 장기자랑
선착순15팀이 가능하며 노래, 춤, 연극, 기타 모든 개인기 가능한 것을 선보이면 된다. 초청공연 및 반주, 진행은 청소년 힙합그룹, 싱어송라이터 박산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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