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거나 질병으로, 또는 환경적 원인으로 보청기가 필요한 분들이 주위에 많이 있지만, 보청기를 착용하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계시는 것 또한 사실이다.
팔이나 다리가 부러졌다가 회복되어가는 분들도 의사들의 지시에 따라서 수주 또는 수개월에 걸친 재활훈련기간을 거쳐야만 정상인과 같이, 또는 정상에 가깝게 회복되실 수 있듯이 청작장애가 발생한 분들도 이런 재활과정을 거쳐야만 정상적인 또는 정상에 가까운 듣기활동을 할수 있다. 이러는 과정이 1~2개월에 완성되기도 하고 1~2년에 완성되기도 하는데 이는 재활하시는 분의 상황에 따라서, 청력손실의 기간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그래서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정종우 교수는 “보청기 소리에 익숙해지려면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리는데, 이 과정을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비싼 보청기만 사서 착용하면 저절로 소리가 들릴 것이란 생각은 금물이며, 뇌졸중 마비 환자가 재활(再活) 훈련을 하듯 청력 재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가장 괴로운 것은 웅웅거리는 소음이다. 예전에 듣지 못하던 소리가 들리는데 도무지 무슨 소리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조용한 실내에선 그나마 괜찮은데 실외로 나가면 온갖 잡음이 증폭되어 들리므로 보청기 착용 전보다 오히려 불편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말소리가 울려서 들리는 것도 문제다. 하루 이틀 착용했는데도 이런 불편함이 지속되면 환자들은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물건을 속아서 샀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보청기를 구매한 뒤엔 단계적으로 조용한 실내에서 한 사람과 대화를 나눠보고 너무 오랜 시간 무리하게 착용하지 말고, 개 짖는 소리, 그릇 부딪히는 소리 등 잡음을 듣도록 노력하고 여러 사람이 동시에 하는 말을 이해하도록 노력하고 집 밖으로 나가 여러 가지 소리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할 것을 권한다.
보청기 익숙해지기 12 step
1. 처음에는 집에서만 착용을 한다.
2. 편안한 정도로만 착용한다. (너무 성급히 오래 착용하지 않는다)
3. 잘 아는 사람과 1대1 대화부터 시작한다.
4. 모든 말을 다 들으려 하지 않는다. - 단계적 이해도 증진
5. 주변소음으로 인한 방해에 실망하지 않는다.
6. 소리를 통해서만 소리의 위치 파악을 연습해 본다. - 방향성 훈련
7. 큰소리에 적응을 시도해 본다.
8. 말소리의 구분, 이해력을 증진시키려 노력해본다.
9. 소리 내어 책을 읽어본다. - 본인 목소리에 익숙해지기
10. 집에서 여러 사람과 대화를 시도해 본다.
11. 여러 환경으로 점차 확대해 본다. - 사용영역 확대
12. 대화 전략에 대해 수시로 청각사와 상의를 한다. - 청각사에 대한 신뢰심갖기
금강보청기
심재은 원장
031-349-228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팔이나 다리가 부러졌다가 회복되어가는 분들도 의사들의 지시에 따라서 수주 또는 수개월에 걸친 재활훈련기간을 거쳐야만 정상인과 같이, 또는 정상에 가깝게 회복되실 수 있듯이 청작장애가 발생한 분들도 이런 재활과정을 거쳐야만 정상적인 또는 정상에 가까운 듣기활동을 할수 있다. 이러는 과정이 1~2개월에 완성되기도 하고 1~2년에 완성되기도 하는데 이는 재활하시는 분의 상황에 따라서, 청력손실의 기간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그래서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정종우 교수는 “보청기 소리에 익숙해지려면 수주에서 수개월이 걸리는데, 이 과정을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비싼 보청기만 사서 착용하면 저절로 소리가 들릴 것이란 생각은 금물이며, 뇌졸중 마비 환자가 재활(再活) 훈련을 하듯 청력 재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가장 괴로운 것은 웅웅거리는 소음이다. 예전에 듣지 못하던 소리가 들리는데 도무지 무슨 소리인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조용한 실내에선 그나마 괜찮은데 실외로 나가면 온갖 잡음이 증폭되어 들리므로 보청기 착용 전보다 오히려 불편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말소리가 울려서 들리는 것도 문제다. 하루 이틀 착용했는데도 이런 불편함이 지속되면 환자들은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물건을 속아서 샀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 보청기를 구매한 뒤엔 단계적으로 조용한 실내에서 한 사람과 대화를 나눠보고 너무 오랜 시간 무리하게 착용하지 말고, 개 짖는 소리, 그릇 부딪히는 소리 등 잡음을 듣도록 노력하고 여러 사람이 동시에 하는 말을 이해하도록 노력하고 집 밖으로 나가 여러 가지 소리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할 것을 권한다.
보청기 익숙해지기 12 step
1. 처음에는 집에서만 착용을 한다.
2. 편안한 정도로만 착용한다. (너무 성급히 오래 착용하지 않는다)
3. 잘 아는 사람과 1대1 대화부터 시작한다.
4. 모든 말을 다 들으려 하지 않는다. - 단계적 이해도 증진
5. 주변소음으로 인한 방해에 실망하지 않는다.
6. 소리를 통해서만 소리의 위치 파악을 연습해 본다. - 방향성 훈련
7. 큰소리에 적응을 시도해 본다.
8. 말소리의 구분, 이해력을 증진시키려 노력해본다.
9. 소리 내어 책을 읽어본다. - 본인 목소리에 익숙해지기
10. 집에서 여러 사람과 대화를 시도해 본다.
11. 여러 환경으로 점차 확대해 본다. - 사용영역 확대
12. 대화 전략에 대해 수시로 청각사와 상의를 한다. - 청각사에 대한 신뢰심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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