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티 전문점 ‘솔레미오’
맛과 가격! 외식의 두 마리 토끼를 발견하다
수도권에서 맛 검증, 지역 농산물로 가격 낮춰
요즘 한창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드라마 ‘파스타’의 열풍으로 이태리 요리를 찾는 이들이 최근 들어 부쩍 늘었다고 한다. 지난 1월 원주시내 로데오 거리 한복판에 오픈한 스파게티 전문점 ‘솔레미오’를 찾아 솔레미오 원주점 만의 ‘맛의 비결’을 알아보았다.
■ 파스타, 한국인의 입맛 사로잡다
무엇보다 솔레미오의 가장 큰 특징은 남녀노소 누구든지 50여 종류에 이르는 다양한 메뉴를 각자 취향대로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솔레미오는 정통 파스타 요리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시킨 새로운 메뉴들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현재 수도권에만 50개에 이르는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다. 솔레미오의 다양한 이태리 요리들은 지난 몇 년간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맛과 질에 있어서 충분히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
■ 소스부터 조리까지 ‘기본’ 중시
모든 요리의 기본은 소스이다. 소스로 시작되어 소스로 마무리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솔레미오 원주점은 솔레미오만의 맛을 내는 소스 원액을 본사로부터 공급받은 후에 그 날 요리에 쓸 만큼의 소스를 매일 아침마다 직접 만들어 낸다.
또한, 파스타 요리의 관건은 ‘팬을 얼마나 잘 다루는가’에 달려 있다. 이를 위해 솔레미오는 본사 차원에서 한 달 동안 철저한 조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솔레미오 원주점에는 주방에만 3명의 조리사가 상시 근무하며 원주점 만의 맛을 제공하고 있으며, 원주점 만의 섬세한 서비스로 원주 소비자들의 입맛과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 신선한 지역 농산물 최대 활용
솔레미오 본사에서 국수 및 소스류를 공급받고 원주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리 지역의 먹을거리를 각각의 메뉴의 주재료와 부재료로써 충분히 활용하는 것은 솔레미오 원주점 만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필라프와 도리아, 그리고 리조또 등 주재료에 쌀이 들어가는 요리에는 원주산 쌀인 토토미를 사용한다. 쌀 요리에 곁들이는 김치 또한 원주 현지에서 공급하고 있다.
또한, 매일 이른 새벽마다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직접 구입하여 손질한 신선한 야채들을 그 날 그 날의 요리에 사용한다. 현지 농산물을 활용하여 식재료의 유통 과정을 간소화함으로써 식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은 솔레미오 원주점만의 강점이다.
■ 아늑한 분위기∙∙∙ 부담없는 모임 제격
화사한 꽃들로 가득한 솔레미오 원주점에 들어서면 봄 내음이 가득해 마치 꽃밭 한가운데에서 식사하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이다. 내부가 분홍, 연두, 보라, 노랑 등 ‘봄’을 연상시키는 실내 색상들로 꾸며져서 식사 하는 내내 마음이 밝아진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된 다양한 세트 메뉴들도 눈에 들어온다. 2인 기준 세트 메뉴부터 4인 기준 세트 메뉴까지 골고루 구성된 메뉴들은 개별적으로 제공될 경우보다 15~20% 정도 가격이 저렴하다.
■ 알고 먹으면 뿌듯한 ‘스파게티의 영양적 가치’
하나! 스파게티의 면은 다른 국수류에 비하여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의 함량이 높다. 스파게티 국수 1인분 기준으로 12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일일 권장량의 20%에 해당한다.
둘! 스파게티 면에는 비만의 직접적인 원인인 당류의 함량이 0g이다.
셋! 성인병을 유발시키는 공공의 적인 콜레스테롤의 함량 또한 0g이다.
넷! 라면을 비롯한 인스턴트 국수류에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트랜스지방(trans fat) 즉, 불포화 지방산의 함량 또한 0g이다.
넷! 스파게티 면 자체에는 나트륨(Na)의 함량이 3mg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일일 권장량의 0.15%로 상당히 낮은 편이다.
문의 : 734-2351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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