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거점의료기관들의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국제표준화를 위한 국제인증 추진사업이 본격화된다.
강원도의료관광지원센터(센터장 전창준)는 19 ~ 22일,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미국 본사컨설턴트 2명을 초빙하여 한솔오크밸리와 원주기독병원에서 강원도 내 6개 거점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JCI 인증과정 및 기준교육’을 개최한다.
JCI는 미국의료기관의 의료수준을 평가하는 비영리 법인인 JC가 1994년 세운 국제기구다. 미국, 싱가폴, 태국, 인도 등 의료관광 선진국 의료기관들이 JCI 인증을 취득했다. 국내에서는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화순전남대병원, 가천의대길병원 뇌건강센터 등 4개 의료기관이 JCI 인증을 취득했다.
교육 후 JCI 평가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실사평가를 실시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별 인증추진을 위한 준비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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