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수기법으로 밀고(推) 당기는(拿) 치료 … 한의사 손은 ‘약손’
일생에 80%의 사람들이 한번쯤 겪는다는 요통, 이 때문에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일을 무리하면 허리가 쿡쿡 쑤시고 제대로 일어서기조차 힘들다가도 며칠 쉬고 나면 참을만해 내원하기를 망각한 경험을 해봤을 터. 그러기를 수년째 반복하다 결국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은 사례도 빈번하다.
예전 같으면 수술만이 최선책으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 수술을 하지 않고도 요통을 줄여주는 추나요법이 환자들 사이 주목받고 있다. 추나요법은 한방에서 사용하는 수기법이다. 한의사가 손과 지체(肢體)에 힘을 가해 관절·골격·특정 부위를 밀고 당겨 해부학적 위치를 교정하는 치료를 말한다. 한의사의 수기치료는 단순히 교정의 의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시술자의 수기가 에너지로 전환돼 환자의 인체 내 심부로 침투, 관련 조직과 인체의 평형 기관을 조절해 주는 역할도 한다. 이 때문에 치료 경험과 환자의 이해가 풍부한 의료진의 경험이 필요하다. 우암한방병원(병원장·조용석)은 척추재활병원으로 양·한방 협진체계를 통해 과학적인 분석에 따라 질 높은 의료진의 의술로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요통은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
최근 척추수술이 해마다 10% 이상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7 주요수술통계’ 자료에 따르면 보험급여비 지출 1위가 ‘척추수술’로 분석됐다. 그만큼 척추수술을 많이 받고 있다는 증거. 하지만 척추질환 관련 의료진들은 요통환자가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제한적이라고 한다. 대부분 요통은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디스크의 경우도 3개월이 지나면 돌출된 디스크가 줄어들면서 75% 환자가 개선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극히 1~2% 미만이다. 심각한 신경증상을 동반한 요통, 감염, 종양, 골절에 의한 요통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 때 심각한 신경증상이라 하면 배변조절이 어렵거나, 다리가 저리고 점점 기운이 빠지는 경우, 약물치료로도 호전이 안 되는 경우를 말한다.
◆추나요법, 한방 고유의 의료행위
추나요법은 말 그대로 시술자가 손과 보조기기 등을 이용해 인체의 비뚤어진 뼈와 관절, 근육 등을 밀고 당겨서 정상 위치로 복원시키는 치료법이다. 한의사가 수기법을 통해 추법과 나법, 약물치료 등을 병행해 인체의 생리·병리적 상황을 조절하는 일련의 의술이 추나요법에 해당된다. 추법은 밀어서 뼈가 제자리로 들어가게 하는 행위다. 손가락 끝이나 손바닥으로 환부나 침 혈 부위에 힘을 가해 일정한 방향으로 밀어주면 경락을 잘 통하게 해 어혈을 푸는 데 도움을 준다. 나법은 통증 부위를 잡고 당기는 행위로 주로 목·팔·어깨·다리·허리 등에 적용한다. 조 원장은 “추나요법은 수술 없이 요통 등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의료 행위다. 환자 개개인의 체형과 자세를 고려해 정상적인 뼈와 근육의 위치를 찾아주고 척추 주변 조직의 기혈을 원활하게 해 통증을 완화시킬 뿐 아니라 퇴행성 척추질환, 목 디스크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침구·약물·물리치료 병행하면 치료 시너지효과 높아
우암한방병원은 척추재활을 위해 과학적인 진단을 기반으로 치료한다. 양·한방협진 시스템을 통해 환자 상태에 따라 양방의 CT와 X-ray 촬영의뢰, 한방의 등고선 촬영검사인 모아레 검사, 체열진단기 등으로 세밀히 진단 후 치료하기 때문에 맞춤처방이 가능하다.
치료의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침구·약물·물리치료 등을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우암한방병원은 추나요법과 함께 약침요법으로 봉침(벌침)을 사용하고 있다. 봉침은 소염작용과 진통작용 효과가 좋다. 근육통이나 근막통에 사용하면 염증을 줄여주고 통증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조 원장은 “척추 추나 약물치료는 관절과 척추 주변의 신진대사와 기혈순환, 영양공급 등을 촉진시켜 손상된 연골·근육·인대·뼈의 회복을 돕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치료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환자 개인에 맞는 운동처방과 물리치료로 맞춤형 개인지도도 실시하고 있다. 조 원장은 “요통의 원인은 잘못된 자세 습관과 무리한 허리 사용 등이 원인이다. 평소 바른 자세와 규칙적인 운동만이 요통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우암한방병원
문의 : 062-260-2700, 2800
홈페이지 : www.wooamm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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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80%의 사람들이 한번쯤 겪는다는 요통, 이 때문에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일을 무리하면 허리가 쿡쿡 쑤시고 제대로 일어서기조차 힘들다가도 며칠 쉬고 나면 참을만해 내원하기를 망각한 경험을 해봤을 터. 그러기를 수년째 반복하다 결국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은 사례도 빈번하다.
예전 같으면 수술만이 최선책으로 알려져 왔지만, 최근 수술을 하지 않고도 요통을 줄여주는 추나요법이 환자들 사이 주목받고 있다. 추나요법은 한방에서 사용하는 수기법이다. 한의사가 손과 지체(肢體)에 힘을 가해 관절·골격·특정 부위를 밀고 당겨 해부학적 위치를 교정하는 치료를 말한다. 한의사의 수기치료는 단순히 교정의 의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시술자의 수기가 에너지로 전환돼 환자의 인체 내 심부로 침투, 관련 조직과 인체의 평형 기관을 조절해 주는 역할도 한다. 이 때문에 치료 경험과 환자의 이해가 풍부한 의료진의 경험이 필요하다. 우암한방병원(병원장·조용석)은 척추재활병원으로 양·한방 협진체계를 통해 과학적인 분석에 따라 질 높은 의료진의 의술로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요통은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
최근 척추수술이 해마다 10% 이상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7 주요수술통계’ 자료에 따르면 보험급여비 지출 1위가 ‘척추수술’로 분석됐다. 그만큼 척추수술을 많이 받고 있다는 증거. 하지만 척추질환 관련 의료진들은 요통환자가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제한적이라고 한다. 대부분 요통은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디스크의 경우도 3개월이 지나면 돌출된 디스크가 줄어들면서 75% 환자가 개선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극히 1~2% 미만이다. 심각한 신경증상을 동반한 요통, 감염, 종양, 골절에 의한 요통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 때 심각한 신경증상이라 하면 배변조절이 어렵거나, 다리가 저리고 점점 기운이 빠지는 경우, 약물치료로도 호전이 안 되는 경우를 말한다.
◆추나요법, 한방 고유의 의료행위
추나요법은 말 그대로 시술자가 손과 보조기기 등을 이용해 인체의 비뚤어진 뼈와 관절, 근육 등을 밀고 당겨서 정상 위치로 복원시키는 치료법이다. 한의사가 수기법을 통해 추법과 나법, 약물치료 등을 병행해 인체의 생리·병리적 상황을 조절하는 일련의 의술이 추나요법에 해당된다. 추법은 밀어서 뼈가 제자리로 들어가게 하는 행위다. 손가락 끝이나 손바닥으로 환부나 침 혈 부위에 힘을 가해 일정한 방향으로 밀어주면 경락을 잘 통하게 해 어혈을 푸는 데 도움을 준다. 나법은 통증 부위를 잡고 당기는 행위로 주로 목·팔·어깨·다리·허리 등에 적용한다. 조 원장은 “추나요법은 수술 없이 요통 등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의료 행위다. 환자 개개인의 체형과 자세를 고려해 정상적인 뼈와 근육의 위치를 찾아주고 척추 주변 조직의 기혈을 원활하게 해 통증을 완화시킬 뿐 아니라 퇴행성 척추질환, 목 디스크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침구·약물·물리치료 병행하면 치료 시너지효과 높아
우암한방병원은 척추재활을 위해 과학적인 진단을 기반으로 치료한다. 양·한방협진 시스템을 통해 환자 상태에 따라 양방의 CT와 X-ray 촬영의뢰, 한방의 등고선 촬영검사인 모아레 검사, 체열진단기 등으로 세밀히 진단 후 치료하기 때문에 맞춤처방이 가능하다.
치료의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침구·약물·물리치료 등을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우암한방병원은 추나요법과 함께 약침요법으로 봉침(벌침)을 사용하고 있다. 봉침은 소염작용과 진통작용 효과가 좋다. 근육통이나 근막통에 사용하면 염증을 줄여주고 통증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조 원장은 “척추 추나 약물치료는 관절과 척추 주변의 신진대사와 기혈순환, 영양공급 등을 촉진시켜 손상된 연골·근육·인대·뼈의 회복을 돕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치료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환자 개인에 맞는 운동처방과 물리치료로 맞춤형 개인지도도 실시하고 있다. 조 원장은 “요통의 원인은 잘못된 자세 습관과 무리한 허리 사용 등이 원인이다. 평소 바른 자세와 규칙적인 운동만이 요통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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